놓지마 정신줄. 마메가 이야기합니다.■ BTS를 좋아하는 40대 엄마가 궁금했다. 40대 아이셋 싱글맘 BTS좋아하는 마메40대 아이둘 그냥맘 BTS좋아하는 페퍼 BTS(특히 진)를 좋아하다 sns를 시작한 마메BTS(특히 슈가)를 좋아하며 동기부여 받는 페퍼 의지대로 안 되는 나 자신 뿐 아니라자기 의지대로 움직이들 아이들과의 일상으로 매일 불타오르네(feat.BTS)매일 놓지마 정신줄을 외치는 나와 비슷한바다 건너 일본 엄마 마메가 궁금했다. 무심히 툭 떨군 그림체 안에무언가가 있을거란 기대감으로 페이지를 펼쳤다. ■ 나와 닮은 마메씨 (딸의 말 입니다.) 5월 가정의 달주부에겐 어찌보면 노동의 달 행사(?)를 마치고세여자(아이들과 나)는 1박 여행을 떠났다. 동행은 마메씨.아직 제정신인 그녀가 안정제가 될 듯 해서였다. 책과 함께 나는 풋했고,동시에 열두살 언니에게 빼앗겼다. "니가 생각하는 만화는 아닌데?" 아이는 예쁜 그림체를 좋아할거다라는 나의 생각과는 달리 아이는 집중했다. 웃음을 빼고...그러다 피식 웃더니 "마메아줌마, 꼭 엄마 같아요." 복잡미묘한 느낌은 뭐다?!!! ■ 아직 제정신입니다. 책은 세 부분1장 아줌마의 웃긴 일상2장 아줌마와 일3장 아줌마의 우정으로 마메의 놓지마 정신줄의 현장을보여준다. ■ 망상에서 시작한 작가로서의 마메의 삶.망상(상상)이 현실이 되는 마메의정말 보통의 시간. 나와 닮은 시간.개그로 받아들이는 상황을다큐로 받아들이고 힘들어하던 내가떠올랐다. 마메처럼 받아들여본다.완벽하지 않은때론 실수와 실소하는 나를. 부정하는 게 아닌완벽함으로 가장하는게 아닌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서 그렇게아버지가 된다는 영화의 제목처럼 그렇게나다운 나, 개성있는 내가 되어감을일상에서 느껴보도록 힌트를 주는 책이다. 바쁘고 바빠정신줄을 놓아버리는 사람들에게마메씨가 말한다. "일단 한번 쉬게 해줘!!" [아직 제정신입니다] 와 휴식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