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제공 #서평단“궤도의 엉뚱한 과학책 3”을 보고 아이가 너무 재미있어하더라구요.번갯불에 콩을 볶아 먹을 수 있을지, 인어 공주는 인간인지 물고기인지, 우주에서 방귀를 뀌면 그 힘으로 이동할 수 있을지! 장난처럼 들리는 질문을 진지하게 풀어 가는 과정이 재미있어요.특히 ‘번갯불에 콩 볶아 먹는다’라는 익숙한 속담을 과학으로 들여다보는 부분이 흥미로웠어요. 번개가 무엇인지부터 콩을 익히는 데 필요한 조건까지 차근차근 짚어 주니, 평소 그냥 지나쳤던 말에서도 과학 이야기를 발견하게 돼요.인어 공주를 다룬 이야기도 기억에 남아요. 상상 속 인물을 통해 포유류와 어류의 차이를 알아보고, 물 밖에서도 숨을 쉬거나 움직이는 물고기 이야기까지 이어져요. 동화 속 궁금증이 실제 생물의 특징으로 연결되는 점이 좋았어요.우주에서 방귀로 이동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서는 추진력과 작용·반작용의 법칙을 설명해요. 풍선에서 공기가 빠져나갈 때 풍선이 움직이는 모습을 예로 들어 주니 개념을 이해하기 한결 수월해요. 웃긴 질문 하나가 로켓의 원리까지 이어진다는 게 이 책의 매력이에요.그림과 대화가 곁들여져 설명을 따라가기 편하고, 파란색으로 표시된 용어는 아래에 뜻이 정리돼 있어요. ‘더 알아보기’에서는 관련 내용을 조금 더 깊이 살펴볼 수 있고, 교과 연계 표시도 있어 배운 내용과 연결해 보기 좋아요.읽고 나니 아이가 엉뚱한 질문을 할 때 바로 답을 알려 주기보다 “정말 그럴까?” 하고 함께 생각해 보고 싶어졌어요. 질문을 마음껏 꺼내고 싶은 아이들, 과학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해요.#궤도의엉뚱한과학책3 #궤도 #아울북 #어린이과학책 #초등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