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제목처럼 힘들고 마음이 흔들릴 때 위로를 건네주는 책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읽을수록 단순한 위로보다는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묻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살다 보면 내가 아무리 애써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생겨요. 이미 지나간 일을 바꿀 수도 없고, 앞으로 어떤 일이 찾아올지 미리 정할 수도 없어요. 빅터 프랭클은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결국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남아 있음을 보여줘요. 바로 주어진 상황에 어떤 태도로 응답할 것인가였어요.저는 이 부분이 특히 오래 남았어요.힘든 일이 생기면 우리는 흔히 상황이 달라지기를 바라거나 누군가가 나를 구해주기를 기다리기도 해요. 하지만 모든 것을 바꿀 수 없어도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나의 태도만큼은 내가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그것이 삶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오는 시작일지도 모르겠어요.또 다른 사람의 삶과 나의 삶을 비교하며 정답을 찾으려 했던 순간들도 떠올랐어요. 다른 사람에게는 정답이었던 선택이 나에게도 정답일 수는 없는데 말이에요. 중요한 것은 남의 답을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일인것 같아요.“지금 이 상황에서 나는 어떤 태도를 선택할 것인가?”흔들리지 않는 사람이 되는 것보다, 흔들려도 다시 내 삶의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 이 책을 읽으며 제가 얻은 가장 큰 위로이자 답이었어요. 르온서평단(단단한맘&수련)을 통해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흔들릴때마다나는빅터프랭클을읽었다 #빅터프랭클 #모티브 #단단한맘수련서평단#르온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