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빨간내복의 코딱지 히어로“시리즈제목부터 아이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했던 이번 이야기! 마을 사람들이 갑자기 사랑에 푹 빠져 버리는 정체불명의 ‘하트 바이러스’가 등장해요. ‘바이러스는 어떻게 퍼질까?’, ‘우리 몸은 바이러스와 어떻게 싸울까?’ 같은 과학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특히 사진 속 항원과 항체를 자물쇠와 열쇠에 빗대어 설명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말로만 설명하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인데 그림을 보면서 읽으니 아이도 훨씬 쉽게 이해할 수 있겠더라고요.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세균과 바이러스, 항원과 항체 같은 과학 용어까지 하나씩 익히게 되는 구성이 마음에 들었어요. 글만 빽빽한 과학책이 아니라 만화처럼 재미있는 그림과 대화가 곳곳에 있어서 초등 저학년도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어요. 중간중간 빵 터지는 장면이 많아서 ‘과학책을 읽는다’기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가 과학 지식까지 챙기는 느낌이에요. 마지막에 나오는 꼬불꼬불 미로 찾기도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책을 다 읽고 직접 길을 찾아보는 활동까지 있으니 읽는 재미에 놀이하는 재미까지 더해져 아이가 더 좋아했어요.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아이도 재미있는 스토리 속에서 자연스럽게 과학 개념을 만날 수 있는 책!웃으면서 읽고, 읽고 나면 과학 지식 하나가 머릿속에 남는 초등 과학동화로 추천하고 싶어요.이 서평은 르온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빨간내복의코딱지히어로9 #와이즈만북스#서지원 #르온서평단#단단한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