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동시집 보는걸 좋아하는 딸이제목부터 궁금했던 “은하수 세탁소”예요.은하수를 어떻게 세탁하지? 궁금해했는데 책을 펼쳐보니 제목만큼이나 재미있는 상상들이 정말 가득했어요.목차부터 외계인 전학생, 김밥 글자 나라, 수박나라에 가봤니, 아기 공룡의 빵 냄새, 치즈별 로켓까지.제목만 읽어도 “이건 뭐지?” 궁금하더라구요 아이가 제일 좋아했던 시는 「김밥 글자 나라」, 「수박나라에 가봤니」, 「치즈별 로켓」이에요. 특히 김밥이 기차가 되어 글자 나라를 달린다는 생각이 너무 재미있었나 봐요. 수박나라 그림도 한참 들여다보고, 재미있어하더라구요 밥 위에 올린 치즈 한 조각이 로켓이 되어 날아가는 치즈별 로켓도 몇 번이나 다시 읽었어요. 아이가 동시를 읽으면서 자꾸 자기 이야기를 덧붙이는 게 좋았어요.“나는 김밥 기차를 타고 수박 나라에 가보고 싶어.”“치즈별에도 가보고싶어“ 아이들이 평소에 보는 김밥이나 수박, 치즈 같은 것들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되다니^^ 책도 아담해서 요즘 나갈때 아이가방에 쏙 넣어서 들고다녀요^^ 시도 짧아서 부담 없이 한두 편씩 읽기도 좋고, 그림이 알록달록해서 아이가 먼저 펼쳐보는 책이었어요. 평범한 것도 조금 다르게 바라보면 재미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 “은하수 세탁소”를 읽으며 아이와 같이 상상하는 재미를 제대로 느껴봤어요.✨ 아이와 함께 읽는 상상 동시집으로 추천해요👍🏻이 서평은 르온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은하수세탁소 #김하영작가님 #미다스북스 #어린이동시 #단단한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