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생명 탐험」 시리즈를 정말 재미있게 읽어서 이번 3권 공룡시대도 무척 기대했어요.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아이가 흥미롭게 읽더라구요^^ 이번에는 이정모 관장님과 함께 공룡의 시대로 떠나는 시간 여행이 펼쳐져요. 단순히 공룡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생명체가 어떻게 진화하고 변화해 왔는지를 모험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담아내어 끝까지 몰입하며 읽을 수 있었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최초의 알’ 이야기였어요. 물속에서만 번식하던 생명체가 양막이라는 보호막 덕분에 육지에서도 알을 낳을 수 있게 되었고, 그 변화가 초기 파충류의 등장으로 이어졌다는 내용을 아이도 흥미롭게 읽었어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진화 과정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이후에는 오랜 비와 환경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종이 등장하고, 트라이아스기·쥐라기·백악기를 지나 공룡이 번성하는 과정이 이어져요. 거대한 초식 공룡들이 무리를 지어 달리는 장면과 다양한 공룡들의 모습은 그림만 바라봐도 한참을 들여다보게 될 만큼 생생했어요.후반부에는 소행성 충돌로 공룡이 멸종하는 과정과 그 속에서도 살아남은 생명들의 이야기가 이어져요. 단순히 ‘공룡이 사라졌다’가 아니라 환경 변화에 적응한 생명들이 다음 시대로 이어졌다는 흐름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책 마지막에는 ‘경이로운 생명의 비밀 노트’가 실려 있어요. 모험에서 만났던 내용을 시대 순서대로 다시 정리해 주어 읽은 내용을 한 번 더 복습하기에도 좋았어요. 이야기와 과학 정보를 함께 정리할 수 있어 책 안내용으로도 만족스러웠어요.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는 물론, 생명의 진화와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이야기책처럼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과학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쌓을 수 있는 시리즈라 더욱 추천하고 싶은 책이에요.이 서평은 르온서평단에서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한 후기로 작성된 글입니다.#경이로운생명탐험#이정모관장님 #와이즈만북스 #르온서평단 #신간도서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