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의 마법병원 2”는 친구와의 이별, 새로운 학교, 낯선 환경처럼 아이들이 한 번쯤 겪게 되는 ‘처음’의 감정을 따뜻하게 담아낸 이야기였어요. 판타지 속 무지개 마법병원을 따라 모험을 떠나지만, 그 안에는 두려움과 용기, 그리고 새로운 시작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아이도 이야기 속에 푹 빠져서 앉은자리에서 다 읽었어요. 특히 “ 두려움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는 문이야. ”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고 하더라구요. 아이에게는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부모에게는 아이의 마음을 한 번 더 이해하게 해 주는 책인거 같아요. 환상적인 그림은 한 장 한 장 그림책을 보는 듯 아름다웠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장면들이 이야기의 여운을 더욱 깊게 만들어 주었어요. 즐거운 판타지 속에서 아이와 함께 이별과 성장, 용기를 이야기해 보고 싶은 부모님께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