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부터 귀여운 파롱파롱족과 10개의 물약 단순히 숫자를 계산하는 내용이 아닌, 위험천만한 모험 이야기 속에 덧셈과 뺄셈, 묶음 세기 개념이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서 아이가 놀이처럼 수학을 받아들이게 되더라구요👍🏻 특히 물약 10병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 개수를 하나씩 구해 나가는 과정이 무척 재미있었어요. “몇 개가 더 필요하지?”, “10병이면 재료를 몇 배 준비해야 하지?” 같은 생각을 하며 아이가 스스로 계산하게 돼요. 수학을 억지로 공부하는 느낌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구처럼 경험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정말 ‘살아 있는 수학’이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책이었어요. 무엇보다 이야기 자체가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예요. 발냄새 때문에 쓰러지는 장면이나 새들의 방해, 동굴 속 해프닝 같은 장면이 나오니깐 엄청 웃으며 좋아하더라구요 그림도 아기자기해서 보는 재미가 컸어요. 웃다가 즐겁게 읽다보면 어느새 연산 개념까지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 구성이라 저학년 아이들에게 특히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단순한 수학 이야기에서 끝나지 않고, 친구들을 위해 위험한 모험에 함께 나서는 걸리봉의 모습 속에서 책임감과 배려도 느낄 수 있었어요. 서로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따뜻하게 그려져 있어서 읽고 나면 기분 좋은 여운도 남습니다.수학을 어려워하거나 숫자만 나오면 부담스러워하는 아이들에게 “수학도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배울 수 있구나!”라는 경험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어요.<단단한 맘과 레이첼의 서평모집>을 통해도서 협찬 받았습니다.#파롱파롱족과10개의물약 #미세기출판사 #단단한맘과레이첼 #김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