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우정아님의 음악 ‘찬란’이 담고 있는 위로를그림책으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대가 컸습니다.『찬란 세탁소 – 마음을 세탁해 드립니다』는“마음도 세탁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아주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문장과 그림으로 전해줍니다.특히 주변 사람들 사이에서 조용히 쌓여버린 마음,잘하고 싶은데 자꾸 구겨져 버리는 마음,말하지 못해 눌러둔 감정을세심하게 ‘세탁’해주는 장면들이 깊은 공감을 불러옵니다.이마리아 작가님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색감은선우정아의 음악이 가진 온기와 잘 닿아 있어읽는 내내 시각과 청각이 함께 치유되는 느낌이었습니다.바쁜 일상 속에서 흘려보냈던 감정을조용히 들여다보게 해주는 책.힘들었던 마음을 다시 펼 수 있는작은 휴식 같은 그림책이었습니다.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