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걱정 탐험대 - 작은 불안을 큰 용기로 바꾸는 마음챙김 안내서 슬기로운 사회생활 3
바르바라 토바르 지음, 크리스티나 피카소 그림, 김유경 옮김 / 파란자전거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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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바르바라 토바르 ㅣ 그림 크리스티나 피카소 ㅣ 옮김 김유경

작은 불안을 큰 용기로 바꾸는 마음챙김 안내서

작은 불안을 안고 사는 지금 이시간은 과거에서부터 불안의 씨앗을 가지고 살았지요.

없어지지 않는 이 불안감은 나이가 들어도 작아지지 않고 오히려 더 커지는건 왜 일까요.

이 불안감은 항상 긴장을 안고 살아가고 있어 작은 실수에도 불편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고 잘하려고 더 노력하다보니 이 불안감은 점점 더 커다란 불이 되어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커다란 불은 마음을 태워버리고 그 재는 상처로 남아요.

그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방법을 위해 심리책 관련된 서적을 참 많이도 읽고 이겨내고 있는 요즘

내 안의 걱정 탐험대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네요.

이 씨앗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해 주는 책이여서 왠지모를 든든한마음이 생겨요.

누구나 하나씩 가지고 있는 꼬마 괴물과 마주할 시간.

작다고 얕보면 안되요.

두렵다고 숨고 귀찮다고 피하면 언젠가 꼬마 괴물에게 잡혀갈지도 모른대요.

이제 꼬마 괴물이 숨어 있는 동굴을 찾아서 출발~

준비한 수첩에 질문들을 적고, 큰 글씨로 답을 적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 나는 긴장하거나 겁날 때 무슨 생각을 할까?"

  • 어지러우면 어쩌지?

  • 엄두가 안나

  • 집에 가고 싶어

  • 못하겠어

  • 이불에 오줌을 싸면 어쩌지?

" 나는 긴장하거나 겁날 때 어떤 느낌이 들까?"

  •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 손에 땀이 나

  • 숨을 잘 못 쉬겠어

  • 눈을 계속 깜빡여

" 나는 긴장하거나 겁날 때 무엇을 할까?"

  • 혼자 있지 않아

  • 울어

  • 어두운 곳을 피해

  • 목소리가 떨려

  • 화를 내

내가 긴장하거나 겁날때 해당하는 사항들이 몇가지 있는것을 발견하고 침착하게 노트에 적어보았어요.

그것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해 주며 지침을 알려주네요.

이대로 실천을 해 나가면 나의 알수 없었던 공포와 불안감, 걱정 근심들이 하나씩 하나씩 지워질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이네요.

-> 이 활동은 아이들이 불안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데 도움이 돼요.

즉 불안을 자기 자신과 분리된 대상으로 바라봄으로써 그저 불안한 상태라는 걸 깨닫게 하는 과정이라는 것.

자기의 감정들을 인식하고, 그것을 경험하면서 감정 지능을 키우도록 도와주는 역할이 부모, 선생님이라는것 잊지마세요.

무엇을 배웠나요? 장에서는

꼬마 괴물이 자기 멋대로 행동하면서 짜증 나는 생각을 하게 만들게 하지요. 그것을 진정시킬 수 있는

가장 알맞은 도구를 찾을 수 있을거라는 것이에요.

걱정, 불안, 두려움을 물리치는 15가지 기적의 훈련법을 통해 걱정 괴물과 예언마녀 퇴치,

용기폭포를 지나 지그재그 계단까지 올라가는 과정에서 두렵고 불안한 상황에서 내안의 마음을 마주하며

맞서 이겨 나갈 수 있는 과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마지막 장은 감사계곡인데요.

기쁜 감정과 감사한 마음은 오래 간직하고 많이 표현할수록 점점 커지게 된다고 해요.

그러면 불안과 두려움이 점차 줄어들고 말이지요.

그러나 기쁨과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자꾸 해 보지 않으면 힘든 일이 되는 일이지요.

우리가 가진 좋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과 그것을 우리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법을 발견할 수 있어요.

감사표현을 많이 해 보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는 책 안으로 같이 들여다 보아요.

  1. 두 눈을 감아 보세요. 그리고 하루 동안 여러분에게 일어난 좋은 일들을 곰곰이 생각해 모두 머릿속에 떠올려 보세요

나는...... 때문에 감사해요.

행복한 이유와 어떤 소중한 것이 있는지 읽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아요.

오늘 웃게 만든 사람들을 생각해도 되지요.

불안한 아이는 부정적인 쪽으로 기우는 경향이 있다는걸 알고 있었나요?

이런 활동을 꾸준히 반복하면 긍정적인 쪽으로 주의를 기울리고 그것을 강조하는 법을 배우게 돼요.

" 나랑 놀아 줘서 고마워" " 슬플때 내 말을 들어 줘서 고마워"

이렇듯 고마움을 표현하면 이 감정들은 긍정적인 마음으로 더 커져 나가 나의 불안감과 나쁜 부정적인 마음은

금방 사라질 듯 해요.

따라 하고 말하는 연습을 꾸준히 하다보면 분명히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은 확신이 드는데요.

조금씩 노력해서 불안한 마음에서 객관적인 자세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시야를 넓혀 나가는 사람으로 발전해 갈 수 있을듯 하네요.

그러한 자신감이 생기는 시간이 되었어요.

불안감이 찾아올 때마다 책을 옆에 두고 읽다 보면 점점 변화되는 내 자신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에요.

지금부터 노트와 연필을 준비해 봐요. 같이 시작하는건 어떨까요?

아이들과도 불안감은 어떤 마음이 들때 찾아오는지 이야기를 해 보며 노트에 적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고

감사한 시간을 돌아보았지요. 아이들에게도 힘차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믿음을 심어 줄 수 있는 시간을 나누어보았답니다.

귀중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었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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