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논리로 보는 패러독스 패러독스로 배우는 논리

논리로 보는 패러독스 패러독스로 배우는 논리
손병홍 지음 / 새문사 / 2016년 7월

흔치 않은 패러독스에 관한 서적이라는 점에서 감사히 읽었습니다.

[100자평] 언어철학

언어철학
콜린 맥긴 지음, 박채연.이승택 옮김 / 비(도서출판b) / 2019년 11월

분석철학자들이 명료한 언어를 추구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번역되는 순간 번역자에 의해 모호한 언어가 개입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다른 구매평에 나온 것처럼 ˝읽으면서 원문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로 쉽고 명확합니다.

[100자평] 처음 읽는 윤리학

처음 읽는 윤리학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엮음 / 동녘 / 2013년 12월

비문과 명료하지 못한 언어 사용, 불명확한 논증에 시달리며 힘겹게 읽었습니다. 책의 상당부분은˝왜냐하면 사실 내가 벗어야 할 궁극의 가면이란 무엇인가?˝ 와 같은 문장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추천하지 않네요.

[100자평] 오래된 연장통

오래된 연장통 - 인간 본성의 진짜 얼굴을 만나다, 증보판
전중환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0년 1월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와 같은, 논리적으로 치밀한 책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것입니다. 아주 편하게 술술 넘기며 읽는 수준의 교양서를 기대했다면, 만족할 수 있습니다.

[100자평] 분석철학의 역사

분석철학의 역사 - 러셀에서 롤스까지
스티븐 P. 슈워츠 지음, 한상기 옮김 / 서광사 / 2017년 9월

번역이 만족스럽습니다. 분석철학의 역사를 개관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분석철학에 대해 기본적인 사전지식이 있으면 글을 읽기에 어려움이 덜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번역이 다수 있어, 원서를 별도로 구매하여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