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합 - 절대 흔들리지 않는 경영의 본질
오윤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오랜만에 읽은 경영서적

정반합 !

 

 최근에 많이 듣고 있는

공유와 플랫폼이라는 경영전략과도

연관이 있을 것 같아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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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우리가 뭔가 놀라운 것을 만들어서 시장에 출시하기 전까지는.

 

- 조말론 런던의 참신한 발상은 그 시작이 '남' 이 아니라 '나'에게 있다.

내가 갖고 싶은 것과 내 이야기에 집중할 때 새로운 것이 나온다는 믿음이

정말로 새로운 사업, 새로운 범주를 만들어 낼 것이다.

 

- 남과 다른 것을 두려워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나는 특별해'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

인간의 모순된 감정이다.

 

- 하지만 남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내 장점이 무엇인가에 집중할 때라야 비소로 남과 다른 시선으로 사물을 바라볼 수 있다.

진정한 새로움, 진정한 차별화는 모두 자기 자신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 혁신은 과거를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과거와의 대화' 리고 보아야 한다.

 

- 누군가가 우리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아주 고맙고 영예스로운 일이고,

거절당하면 당연한 일이라고요.

그러니 거절당할까봐 두려워서

도전하지 않는 것 보다 계속 도전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 같은 실패를 되풀이하는 것은 실패에서 아무것도 배운게 없다는 것과 같습니다.

 

-실패를 피할 수 없다면 그것이 나를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끌도록

요령있게 실패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트렌드에 중독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저는 많은 고객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옷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스타일을 완성해주는 옷을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의 스타일은 어느정도 영구성과 지속성이 갖추어져야 완성되지요.

조 프레시 스타일의 핵심은 청결함, 신선함, 그리고

너무 치장하지 않는 자연스러운 세련됨 입니다.

 

- 이 곳 (패션업계)는 매우 세분화된 시장입니다.

그 세분화만 잘 포착하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패션업계에서 실패했다는 말은

누군가와의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잘 하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이곳에서는 우리가 흥미롭게, 남과 다르게 하면

얼마든지 성공할 여지가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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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마지막부분에는 신기하게도 얼마전에 보았던 사이먼 사이넥의 이야기도 있었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결국은 본질.

나의 본질, 내가 세상에 남기고 싶은 의미의 본질 를 잃지 않으면서

방법을 바꾸는 것에 게을리 하면 안된다는 것이 결국은 이 책의 핵심 내용 같았다.

 

아직까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의무감이 아니라 스스로 노력하고

그들을 위한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를 위해서

하루하루를 알차게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점점 확실해 지고 있어서 뿌듯한 요즘이다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이 행동이 나중에 내 가치의 탄탄한 기본이 되어,

'왜'를 함께하고 신념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을 만나고,

 누군가에게 영감을 줄 수 있는 리더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 315페이지에 삶의 각 부분에서 교집합을 찾아라라는 부분도

굉장히 인상깊었다.

얼른얼른 삶에 적용시켜 보고 싶었던 내용!!

 

힘들때 일수록 나의 본질, 가치에 더 충실해야 한 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알 수 있게 해 준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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