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킨딩스 : 갈고리 손가락괴물의 저주 딘킨딩스 3
가이 배스 지음, 한진여 옮김, 피트 윌리엄스 그림 / 세상모든책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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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킨딩스 시리즈 중 3번째 [갈고리손가락괴물의 저주] 입니다. 
딘킨은 세상 거의 모든것이 무서워서 미칠 지경의 아이랍니다.
단,  딘킨의 침대 밑에 사는 몬스터, 딘킨 방의 벽장에 사는 해골,
딘킨방의 창문밖을 배회하는 유령만 빼고요.
셋을 통털어 부를때는 겁쟁이들이라고 칭합니다. 
밤 12시에 불러내서 같이 작당모의를 하는 친구들이죠
여기서 보통아이들과 많이 다른 딘킨의 성향을 알수 있습니다.
딘킨은 세상 거의 모든것이 무서워서 세상 모든것퇴치기계를 만들기로 하고
가장 중요한 부품인 오래된 전화기를 가져오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무서워서 절대 가면 안 되는 다락방에 가기로 합니다.
세 친구들과 함께 다락방에 가서 예전 딘킨의 발명품이었던 빅토르를 우연히 만나고
한바창 소동끝에  오래된 전화기를 가져와 딘킨의 발명품은 완성됩니다.
하지만 세상모든것퇴치기계가 세상모든것을 없애버리면
그 후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딘킨 스스로 깨닫게 되고 이제 남은 미션은 이 기계를 없애야하는데
딘킨과 그의 겁쟁이친구들앞에 세상어떤것보다 무서워했던
갈고리손가락괴물이 나타나 기계를 가져갑니다....  결말은 어땠을까요? ㅎㅎ
 




낮과 밤의 상황이 바뀌어짐에 따라 책의 음영이 바뀌는 편집이네요.
주인공 딘킨의 공포스런 큰 눈과 겁쟁이친구들의 험악함이
책을 처음보았을때는 무서운 얘기인가 생각하게 되는데
8살 저희 딸도 엄마~ 이거 재밌어.
그림이 무서워서 처음엔 읽지말까 했는데 읽어보니 그림이 이렇게 생겨서 더 재밌는거야.
라면서 열심히 읽어주네요.
딘킨딩스 시리즈... 앞으로 주욱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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