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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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키터리지, 아름답지도 여성스럽지도 못하지만  자신의 삶의 당당하게 살아나가는 여성이다. 그녀의 모습에서 나의 모습이 보였다. 지극한 모성과 의무를 다하는 아내, 책임감이 투철한 직장인, 어디서든 꼭 있는 모습의 이웃사람으로 속내를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며 살아가는 모습이 애잔하고 건강하며 거칠다. 그녀가 속한 마을에서 보여지는 이웃들의 삶 또한 우리네 삶과 비숫해, 책을 읽는 동안 편안함이 느껴졌다. 

작가는 한 개인의 삶을 평범하지만 평범치 않게 느끼도록 해주었다. 올리버 키터리지의 삶이 오래 오래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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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속 우울과 공격성 - 재미난 DAS 이야기
Rawley Silver 지음, 주리애 옮김 / 학지사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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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치료에 필요한 서적이다.  

내담자의 그림을 통해 내면에 잠재된 공격성과 우울을 파악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내담자들의 사례를 중심으로 펼쳐저 이해하기 쉬웠지만 좀 더 깊이 있는 내용과 치료 사례가 다양하게 수록되어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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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의 기억, 사랑을 잃어버린 사람들 - 어린 시절의 체벌과 학대가 이후의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앨리스 밀러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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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기억은 중요하다. 

학대를 받은 사람은 상처를 치료받지 못하고 마음에 가두고 평생을 아파하고 살아간다. 

설사 치료를 받았다 치더라도 삶의 위기에서는 들어날수도 있다. 

역사이레 끊이지 않은 아동학대, 폭력을 정당화하는 사례들은 계속 이어져온다. 

폭력의 끈을 끊어 버릴 수 있는 장치가 꼭 필요하다. 

학대부모는 늘 변명꺼리가 있다. 아이를 위해서그런다고.... 

아이를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소유로 남길 원하며 아이를 위해서라는 자기 최면에 빠져 학대를 정당화 한다. 

사회는 그런 부모가 용납 될지 않도록 장치를 꼭 마련해야한다. 

학대받는 아이가 없는 세상은 언제 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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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양장) I LOVE 그림책
캐롤라인 제인 처치 그림,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글,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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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누구에게나 해주고 싶은 말이다.  

우울해 하는 청소년에게 선물을 주었더니 좋아했다. 

맘이 상한 어른에게도 좋은 선물이 된다. 

자신의 어린 시절과 동일시하며 사랑을 확인하고 기분전환에도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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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나무 풀빛 그림 아이 15
숀 탠 글 그림, 김경연 옮김 / 풀빛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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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쓸쓸하고 외로울때 위안을 주는 책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종종 선문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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