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빼박 봉투모의고사 9급 공무원 일반행정직 - 국가직/지방직/서울시 대비, OMR 카드 제공 2020 빼박 봉투모의고사
SD 공무원시험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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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오류도 많고 검토 제대로 안한 티가 많이 납니다. SD 영어 기출문제집(기출이 답)도 편집오류 많더니 이것도 그러네요. 회사 자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듯. 문제 구성도 사탐 같은건 특히 유형부터가 생소한것만 좌르륵 있네요. 경제활동인구 문제는 1926/3825 뭐 이런거 주고 통분하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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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페 아나니아 - 원수에게 세례를 베푼 사람 믿음의 글들 362
조호진 지음 / 홍성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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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큰 전화점이 되었습니다.
누군가만의 일이라 생각했던 전도가 제 삶 속으로 녹아드는 느낌이네요. 이 책을 저에게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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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해변의 신
여성민 지음 / 민음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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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동안 어떤 그리움이 계속 밀려왔다. 특히 <해변의 신들>을 읽을 때 그랬는데 작가는 기승전결 식의 전개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세 사람이 해변에서 주고받는 대화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내가 해변에 있는 느낌이 든다. 단지 있기만 한 게 아니라 어떤 분위기에 합류하게 된다. 그게 이 소설의 매력이랄까. 미치도록 한 쪽으로 흘러가는 이것.”(197p.)이라는 표현처럼 이야기와 감정과 대화가 끝없이 한쪽으로 흘러가는 이것은... 그리움의 형식일까? 고통스런 사랑의 감정? 그러고 보면 소설에 사랑, 연인, 그리움이란 표현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종교적인 신과는 다른 느낌의 신에 관한 대화들나는 그런 것들이 좋았다.

 

신이 볼 때 인간이 만든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건 담배 연기죠. 신이 만들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니까요. 입안에 연기가 가득한 동안 신은 인간의 입을 바라보고 있죠.”(177p.)

 

<애인과 시인과 경찰>은 한 편의 부조리극을 생각나게 한다. 내게는 이 소설집에서 가장 생각을 많이 하며 읽은 단편이었다. 대학을 휴학하고 읽은 외젠 이오네스코도 떠올랐는데 그보다는 페이소스가 좀 더 있는? <부드러움들>은 소설 속의 푸르고 흐린 풍경과 이야기와 사람들이 자꾸 스치고 지나가고 그러다 다시 만나고 뭉치는 느낌. 마침내는 뭔지 알 수 없는 저녁의 형태로 남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봄밤>은 가슴이 먹먹하다. 아이의 언어가 굉장히 놀랍고 폭발적이다. 내가 드럼을 좋아해서 그런지 내겐 아이의 언어가 끝없는 드럼소리로 들렸다

사실 리뷰는 읽기만 했지 처음 쓰는데 올해 읽은 세 권의 책 중 이걸 고른 이유는 두 문장이 내게 오버랩돼서인지도 모른다(ㅠ ㅠ).


사랑은 어떻게 끝나는 걸까.

어떻게든 끝나겠지

  <부드러움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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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움과 해변의 신
여성민 지음 / 민음사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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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위플레쉬>가 생각났다. 물결처럼 흘러가는 대화들. 그러다 리듬이 한 순간에 폭발한다. 이걸 즐기려면 리듬(소설)의 처음부터 들어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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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울까봐 시인수첩 시인선 20
황은주 지음 / 문학수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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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분에게 시집을 선물받았어요 시도 좋고 시집도 예쁘네요 저는 특히 ‘공원‘이라는 시가 좋았어요 제가 버스킹을 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가슴에 와닿네요 여러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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