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할까? 말까?>

머리가 좋아지는 동화- 판단력

책 속 그림이 너무 사랑스러운 책입니다

아이가 어떤것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첨 책을 받고 재질이 너무 좋아 자꾸만 만져봤어요..

다른 책과 다른 느낌이 났거든요. . 4B연필로 그린 듯한^^

그런데 딸아이도 자꾸만 책장을 넘기려구 하다가도 만지작만지막

느낌이 다른가 봅니다

 

주인공 봄이랑 아리~ 이름도 참 이쁘네요

봄이랑 아리는 늘 친구를 위해 여러 생각을 하네요

어떤 것이 친구를 위하는 것일까..하고 말이죠

 



 
 
 

 
 

 
 

 

아리는 비에 젖은 봄이를 위해

차가운 물을 줄까?

시원한 주스를 줄까?

따뜻한 우유를 줄까?

생각합니다

달달 떠는 봄이를 위해 당연 따뜻한 우유를 선택하는 아리^^

그런데...봄이가 아리에게 장난을 쳤네요^^

생각보다 너무 놀란 아리는 들고 있던 컵을 깨버리고 말았죠

사과할까? 말까?

봄이의  사과를 받아줄까요?

 

읽는 내내 아이와 함께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하고 많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요즘들어 남자애들이 싫다고 어린이집도 가기 싫어했는데..

아무래도 6세에 들어와서 남자아이들이 힘도 세지고 장난도 예전보다 심해지니 소심한 여자아이들은

나름대로 힘든모양입니다^^

책 속에서 나오는 두 주인공처럼  성이 다르지만 예쁜 우정을 딸아이도 느끼고 배려심을 갖도록 노력해야겠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