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찰리와 롤라 DVD를 구입했더랬죠..새로운 DVD가 오면 흠뻑 빠져있는 빈이양은 찰리와 롤라 책이 온날 꺄악~~하고 좋아 소리를 지렀답니다 ^^ 넘 좋아하는 빈이얼굴이 마구 떠올라 흐뭇해요 6세에 올라와서 어린이집에서 도서대여와 함께 독후활동도 매주 해야하는 빈이 젤 처음 대여해 온 책이 찰리와 롤라책이 였네요.. 아마 <난 토마토를 절대 안먹어> 였던 것 같네요 그래서 인터넷서점에서 찰리와 롤라 시리즈를 고르고 또 고르고 있었는데 몽땅 갖고 싶은 맘에 몇권만 고르자니 쉽게 결정이 안되더라구요 에긍 아마 한주를 그렇게 보낸 기억이 납니다 ㅋ 빈이에겐 오빠가 없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였어요^^ 오빠의 배려가 제 상상을 초월하네요~^^ 넘 괜찮은 오빠 아닌가요? 후후~ 제게도 저런 멋진 오빠가 있었다면...얼마나 좋았을까? ㅋㅋ 실은 저도 오빠가 있지만 맨날 싸우는 존재였지요 빈이가 동생이 곧 생길텐데...누나가 될지 언니가 될진 모르지만 찰리처럼 멋진 형님이 되었음 좋겠어요^^ 롤라는 뭐든지 혼자 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오빠는 걱정스러워요~ 도와주고 싶은데 싫다고만 하니...그래도 말해 줘야만 할 것같은 찰리~ 동생을 너무 사랑하네요 동생에게 서로 돕고 도움받는 원숭이 이야기를 해주네요 하지만 동생 롤라는 "오빠! 나는 원숭이가 아니거든?" ^^ 다음날.. 찰리는 친구 마브랑 ..그리고 롤라와 놀이터를 갔어요 혼자서만 놀겠다는 롤라~ 찰리와 롤라는 시소에서 멋진 상상을 하지요~^^ 앙...너무 이쁜 모습이네요 남매키우는 분들은 부러움의 대상이겠어요^^ 찰리처럼 괜찮은 아들이 있다면 열도 키우겠죵 ㅋ 동생 롤라에게 언제나 친절하고 든든한 오빠 찰리 입소문대로 이쁜 내용이에요 다른 내용도 자꾸만 욕심하게 만들죠.. 디비디는 영국발음이라 조금 빠르고 속삭이는 듯 해서 저는 째끔 불편했어요 하지만 꼬맹이는 좋아라 합니다 책과 함께 하니 더욱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