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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 줄 알았다 - 아이와 함께 커가는 엄마들의 성장 육아 에세이
파워 오브 맘스 지음, 구세희 옮김 / 북라이프 / 2014년 9월
평점 :
절판
여자에서 엄마가 되어가는 진짜 엄마들의 이야기...
육아에 지친 200만 미국 엄마들이 매일 3분씩 읽는 다는 그 책...
아마존 자녀교육 부문 1위
책이 도착하자
11살 아들이 책을 보며
"당연한거 아니야!" 하더라구요
저도 그런줄 알았답니다
유아교육을 전공해 아이들과 오랜 생활을 했고
물론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구요
큰아이를 낳고 마냥 이쁘고 좋기만했어요
하루 하루 아이와의 시간이 행복하고 즐거웠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 첨이라 모르는게 많았고
같이 살고 있었던 미스동생이 많이 도와주었고
지금와서 보면 후회가 많지만 그땐 그런대로 행복했답니다
그런데 10년만에 둘째를 낳고
큰 아이와 터울이 많이 지면서 둘을 보며
요즘 육아, 엄마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갑자기 바빠진 신랑
큰아이의 공부며 먹거리
엄마 껌딱지 6개월된 젖먹이
다시 육아전선으로 들어가 하루하루를 어찌 보내고 있는지...
다시 아이를 키우며 너무 많이 공감이 되고 이해가되네요
엄마라면 모두 공감가는 글귀들
보는 내내 너무 공감가고 반성하고 다행이다 하며
재미있게 읽어 내려갔네요
1장 ,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줄 알았다
2장 , 엄마가 뭐길래
3장, 나도 좋은 엄마가 되고 싶다.
4장 , 그렇게 우리는 엄마가 된다.
한문장 한문장이 와닿고
너무 재미있게 잘 읽어 졌어요
각 단락 사작에 일러스트와 한문장들~~
먾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공감이 가네요
우는 아이 달래며 큰 아이 간식하고 공부 봐주며
중간 중간 빨래 널고 개키며 저녁 준비..
목욕물 받으며 정리하며 입을옷 챙기고 ....
우리 엄마들은 진짜 초능력자가 아닌가 싶네요^^
예쁜 엄마가 되려했건만~~
어느날은 세수도 못하고 머리도 못감고
외출도 아이가 편한 옷으로 운동화에 똥머리~~~
누구의 엄마만 있고 난 없네요 ㅠㅠ
아이 키우면서 생각나는 우리 엄마
우리 엄마도 나를 이렇게 키우셨우셨을텐데...
마음은 아닌데 또 엄마에게 기대게 된답니다...
아이와의 시간은 금방 지나가고
아이는 기다려주지 않는다
태어나 언제 크나 했는데 큰아이가 벌써 11살~~
지금 6개월된 딸램의 재롱을 볼때면 가끔은 시간이 멈춰주기르 바랄때도 있지요
시장을 갔는데 할머나 세분이서 저를 보시더니그때가 좋을때다 하시더라구요
아이로 인해 힘들고
아이로 인해 행복하고
그래서 우리는 엄마입니다,,
이 책에서 좋았던 글은
엄마가 된다는 것은
죽을때까지 오리에게 쪼이는 것이다...
그래도 중요한 사실은 언젠가 우리의 노력이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결실을 맺는다는 점이다...
엄마가 된다는것... 정말 멋진 여정이지 않는가?...
그래... 그런 아이들을 위해서 엄마는 노력해야 겠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이 시기를 위해서...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잘하고 있나? 난 좋은 엄마인가??
많은 생각들을 긍정적으로 하게 되었고
내가 아이랑 같이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알게 되었답니다
처음부터 100점 엄마는 없을거예요
우리도 엄마를 처음 해보기 때문이죠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
" 잠들기전 자장가를 불러줄 때" 라고 말하는 문구처럼
지금 현실이 행복하고 좋은 것이지요
힘들면 피하지 말고 즐겨라~~
우리 엄마들 아리이와의 육아를 다시 오지 않을 이사간을 즐기기를 바래봅니다.
아이만 낳으면 엄마가 되는줄 알았다!
많은 우리의 엄마들에게 꼭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우리를 엄마라고 부르고 우리에게 모든걸 믿고 맡기고 의지하는
우리 아이들의 우리는 엄마다
그래서 나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