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이야기 1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우선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한 때를 가장 잘 보여준 것 같은 장면을 올린다. 그림에서 보는 것 처럼, 신부는 20살에 신랑은 12살이니 연상연하부부이다.  

그 시절에는 15-16세의 여자가 결혼적령기라고 하니, 꽤나 늦은 결혼인셈.엠마 이상으로 섬세하고 화려한 그림이 눈앞에서 펼쳐지니까, 책을 다 읽고 나서도 다시 여러변 펼쳐서 보물찾기 하듯, 섬세한 장신구들을 따라가는 재미가 있다.  

 

중앙아시아라고 해도, 아는 것이라곤 몽골밖에 없었지만 꽤나 흥미가 생겨 다른 책도 챙겨보게 된다.

아직 신랑 카르르크가 어리긴 해도, 두사람사이에 감정이 착실하게 싹트고 있는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진다. 

일본판의 제목은 "막내며느리 이야기." 번역본과 조금씩 비교해가면서 보니, 그림이나 대사가 곳곳에 조금씩 바뀌어서 재미있다. 예를 들자면 아미르가 벗는 장면에서 미묘하게 삭제되었다든지 ㅋㅋㅋㅋ(하긴, 너무 리얼해서 우리나라의 수위에는 안 맞았을지도) 딱히 야한것은 아니였다만 일일히 다 수정하는구나 생각이 들어서 웃음이 났다. 

 

새롭게 발견한 사랑스러운 커플 카르르크 아미르 커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빛 27
와타나베 다에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가난한 고등학생의 용돈으로 한권한권 사모으고 있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만화책은 왠지 사면 돈이 아까울것 같아서, 미련만 뚝뚝 남긴채, 되돌아서는 책이지만, 후회하지 않고 구입하게 된 만화이다. 

이 만화를 처음 알았을 때, 1권부터 20권까지는 절판이어서, 좀 더 일찍 알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후회를 반복했다. 그래도 알라딘에서 파는걸 보고, 하나하나 구입하기 시작했는데, 언제 절판될지 몰라서 조마조마하면서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아직 두세권 사지 못했지만 그래도 신간으로 나온 27권부터 냉큼 구입했다. 

 

소우지야 최근권에서 세이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느꼈고, 이 남자 귀여운건 1권부터였지만 이번에 등장한 다크호스는 귀신부장 히지카타.  

 

정말 말그대로 남자주인공을 갈아치울 기세로 귀여움과 매력을 방출하고 있다.

하긴 토시조야 1권부터 취향의 인물이었다. 능글능글 하면서도 은근이 소심하고, 부끄러움을 타는면이 매력포인트. 

그 매력포인트가 27권에서는 극대화되서 나타났다는 사실.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네타가 되니까 말하지 말아야지.) 세이자부로를 껴안고선 부들부들 떨기라든지. "나에게 반하지말도록" (악악악!!!!!)이라는 멘트까지 남기는 이 남자. 

여자인 세이와 토시조가 만나면 가장 이상적인 부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토시조의 이상형은 드세고, 강한 여자인데 세이가 적합하지 않은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사랑할 것 같아. 메인 커플인 소우지X세이 커플에 비해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된다. 

 

만화책은 15분정도면 읽어버리는 나에게, 이제 27권 봤으니. 얼마나 똥줄타면서 다음권을 기다려야하는 걸까. 

 

그러고 보니 나 고3이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서와 1
고아라 지음 / 북폴리오 / 2010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말까지도 사랑스러운 만화. 어서와. 홍조...사랑스럽구나.2권 언능나왔으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부이야기 1
모리 카오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작가의 화려하고 섬세함이 영국이아닌 중앙아시아에서 펼쳐진다. 예쁘다.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바람의 빛 27
와타나베 다에코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히지카타! 남주를 바꿀기세의 귀여움이다 ㅋㅋㅋ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