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린 책 장바구니 - 그레이

평점 :
장바구니담기


키 160인 사람이 겨우 끌고 다닐 정도로 손잡이가 짧아요. 좀 기대가 너무 컸나요... 바퀴도 두개라 필연적으로 기울여 사용할 수밖에 없는데 그래서 생각보다 더 짧게 느껴지네요 제가 리뷰 잘 안 쓰는 편인데 이 제품은 키 큰 사람이 구입하면 진짜 낭패일 거 같아 적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익명의 독서 중독자들 사계절 만화가 열전 13
이창현 지음, 유희 그림 / 사계절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를 하는 괴짜들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깊을 정도로 웃기다. 계속 어필하는 B급 감성과 황당한 전개 흐름에 그냥 의식을 맡기고 보다보면 헛웃음과 함께 왠지 이 기분을 다른 인간도 느끼게 하고 싶어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봉신연의 외전 : 선계도서
후지사키 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9년 9월
평점 :
품절


신간 소식을 보자마자 홀린 듯 구매했는데 내가 알던 봉신연의가 그대로 있어 정말 반가웠다. 최대한 당시 그림체에 맞춰 작업된 것 같은 원고에 여전한 캐릭터들까지. 외전을 위한 새로운 캐릭터는 조금 낯설었지만 최대한 기존 캐릭터가 가득 담긴 내용 덕에 추억을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슴도치의 소원
톤 텔레헨 지음, 김소라 그림, 유동익 옮김 / arte(아르테) / 2017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고슴도치의 소원은 오로지 생각 속에서만 이루어진다.


동물을 초대하고 싶지만 망설이고

동물을 초대해서 벌어지는 내용까지 모두 머리 속에서만 진행하고

지레 포기한다.


아무래도 고슴도치의 머리 속은 정말 넓은 것 같다.


정말 나약하고 소심해 짜증나는 고슴도치.

그러면서도 짠해져서 끝까지 읽게 된다.

읽다보니 고슴도치의 머리 속에 초대된 상상 속의 동물들 모두

누군가에 대한 대상이자 동시에 고슴도치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결말에 조금 안심한 상태로 책을 덮는다.

더이상 고슴도치가 침대 속에서 떨지 않기를 바라면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도쿄에 왔지만
다카기 나오코 지음, 고현진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7년 4월
평점 :
절판


좋아하는 작가지만 뷰티풀 라이프와 비슷한 내용의 작품이 아닌가 했지만 다른 내용이었다. 뷰티풀 라이프가 막연함 속 아르바이트 생활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또 다르게 작가의 도전기를 볼 수 있었다. 함께 답답하고 침울해지면서도 작품 속 작가를 응원하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