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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술 손가락 열린어린이 창작동화 8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김난령 옮김 / 열린어린이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이 아이를 화나게 하지 마세요.

일어나서 고양이의 영어 철자를 말해 보라고 하시는 선생님...

"그건 쉬워요. '케이, 에이, 티'예요."

"아이고, 이 멍청아!"

자신에게 멍청이라고 말한 선생님께 그 순간 너무 화가나 온몸이 벌겋게 달아오르더니...

요술 손가락을 선생님을 향해 휘두릅니다.

그러자 선생님 얼굴에 콧수염이 자라기 시작하고 귀에 꼬리까지... 맙소사...

 

그 뿐만이 아닙니다.

옆집에 살고 있는 그레그 씨 가족들은 사냥을 아주 좋아합니다.

재미 삼아서 짐승들을 죽이는 건 옳지 않다고 그레그 씨 가족들에게 말하지만...

모두 비웃으며 남의 일에 참견 말고 내 앞가림이나 잘하라고 말합니다.

아이는 갑자기 화가 치밀면서 손가락을 휘두르고 맙니다.

그 후 그레그 씨 가족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요?

 

화는 분명 참아야 할 때도 있고... 표출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처럼 삐지직! 신비한 힘이 있다면?

옳고 그른것을 분별하여서 사용하면 멋질 것 같습니다.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하지 않겠다!" 세일러문은

잠시 휴식중이시니...

 

요술 손가락이 활동개시하세요.

단, 아무 상황에서나 화를 내고 삐지직~

그럼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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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과 놀아요 열린어린이 책 마을 2
이선주 지음 / 열린어린이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그림책으로 이렇게 재미있게 놀 수도 있네요.

요즘 엄마들은 정말 슈퍼우먼이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사랑넘치는 슈퍼우먼 겨레 엄마와 딸 겨레의 재미있는 그림책과 노는 이야기...

유치원 선생님 또는 유아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을 자녀를 둔 부모님께 권합니다.

 

슈퍼우먼 엄마는 만들어 질 수 있습니다.

그냥 슈퍼우먼 엄마는 매력없습니다.

맘 따뜻한 아이에게 사랑이 넘치는 슈퍼우먼 엄마는 멋집니다.

 

저도 이렇게 아이와 재미있게 교육하며 놀아줄 수 있는 엄마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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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열두 달 열린어린이 그림책 15
존 업다이크 지음, 트리나 샤르트 하이만 그림, 장경렬 옮김 / 열린어린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평소 책 선물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조카에게 선물할 책을 고르러 서점에 갔는데...

그림책에 은딱지가 붙어 있어서...

저는 칼데콧 상이 어떤 상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상 받은 책이라고 해서 관심있게 읽어 보았습니다.

 

매 월마다의 특징을 잘 살린 편안하고 따뜻한 그림과 함께...

더 좋았던 것은 열두 달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백인이 아닌...

흑인(죄송 어떻게 다른 표현으로 할 수 없어서...)이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독특하게 생각할 수 있는 시글들로 이끌어 가는 매월의 이야기...

 

지하철에서 조카에게 그림책을 보여주며 읽어주는데...

연날리는 아이들의 그림과 글을 읽어나갈 때 조카가 하는 말이...

"어! 여기가 연 똥고야~"

연줄을 보고는...

"연이 똥샀어... 길게... ^ㅡ^"

아이들의 상상력은 정말 대단합니다.

 

지하철에서 배꼽이 빠지도록 웃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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