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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박문각 취밥러 소방안전관리자 2급 8개년 기출문제집 - 유튜브 온라인 무료강의, 제1판 2026 박문각 취밥러
김연진 지음 / 박문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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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 관리자 2급 시험에 꼭 필요한 교재라 생각이 듭니다.
중요한 내용들을 중점적 자세하게 나와있어 문제풀이에도 큰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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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한강을 읽는 한 해 (주제 1 : 역사의 트라우마) - 전3권 - 소년이 온다 + 작별하지 않는다 + 노랑무늬영원,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을 읽는 한 해 1
한강 지음 / 알라딘 이벤트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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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으로 부터 추천받아 읽어 보게 된 이 책은 실제 일어났던 제주 4,3 사건이라는 비극적이고 참담했던 그 당시 많은 아픔과 고통, 그리고 상처 투성이로 얼룩진 피해자들의 삶의 모습과 그 당시의 일들을 그려낸 작품입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주인공을 비롯한 많은 인물들이 힘든 삶의 모습속에서도 꿋꿋히 서로를 위로하고 위로하는 모습들을 보여주며, 한강 작가님은 제주 4.3사건을 통해 인간들의 삶의 의미와 존재의 가치, 그리고 희생정신과 사랑등을 표현하면서 비극적인 역사속에서도 아름다운 삶과 앞으로 펼쳐질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결코 잊어서는 안될 일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는듯 합니다.


이 책을 읽고 한동안 과거의 비극적이고 아픈 역사들에 대해 다시한번 돌이켜 보고, 인간의 존재와 의미에 대해 많은 고민과 깊은 감동과 자아성찰을 할 수 있었던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경험한 모든 것이 결정이 된다. 아무것도 더이상 아프지 않다. 정교한 형상을 펼친 눈송이들 같은 수백 수천의 순간들이 동시에 반짝인다. 어떻게 이게 가능한지 모르겠다. 모든 고통과 기쁨, 사무치는 슬픔과 사랑이 서로에게 섞이지 않은 채 고스란히, 동시에 거대한 성운처럼 하나의 덩어리로 빛나고 있다. - P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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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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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아 작가님의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리뷰입니다.

지인의 적극추천으로 올 초에 보게된 이 책은 주인공의 아버지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장례식장에서 겪는 일들을 토대로 다루며 아버지에 대한 회상과 많은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루는 3일동안 살아생전 과거 아버지가 어떤 삶속에서 살아왔는지에 대한 회상과 기억으로 주인공 본인과 그의 가족들이 겪어야 했던 불편하고 힘든 생활들의 모습을 옅볼수 있었으며 그렇기에 서로간에 단절된 삶을 살수 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도 공감이 가더군요. 


하지만 장례식장을 찾아오는 아버지와 친분이 있거나 동네 어르신들, 친구분들, 그외 지인분들을 만나게 되고, 여러 이야기들을 듣게 되면서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아버지에 대한 마음과 그리움, 그리고 미안함 등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에 대한 인식과 편견, 고정된 사고방식이나 단순한 생각의 틀이란 어떤것인가에 대해서 다시한번 알게 되었고, 과연 내 가족에 대해서 나는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지, 내가 모르는 부분에서는 부정하거나 간과하며 그저 내 판단과 내 생각만으로 단정지으며 기준을 두고 함께 살고있는지 등 돌이켜 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가족의 죽음, 그리고 장례식이라는 조금은 무겁고 어두운 부분과 배경이 있음에도 밝고 유쾌하게 볼수있는 작가만의 적절한 재치와 유머, 그리고 대화들이 읽는 이로 하여금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 주는 좋은 작품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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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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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현실과 어우러진 우리 삶의 모습들을 흥미있게 나타내준 작품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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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평범한 미래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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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 작가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입니다. 친구 추천으로 보게 된 책으로, 예전 "나는 유령작가입니다."와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이라는 작품을 읽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 이 작품은 총 8편의 이야기로 나뉘어 있고 지구의 종말이 다가온다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과 함께 시끌벅적했던 1999년때를 배경으로 그 당시 인물들을 작가의 상상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현실성 있고 재미있게 잘 표현해준 작품이라 생각이 듭니다.


책속의 글귀중에, 

" 과거는 자신이 이미 겪은 일이기 때문에 충분히 상상할 수 있는데, 미래는 가능성으로만 존재할 뿐이라 조금도 상상할 수 없다는 것. 그런 생각에 인간의 비극이 깃들지요.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과거가 아니라 오히려 미래입니다." 


"인간 안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존재하잖아요. 모든 게 잘될 거라는 희망에 부풀어 잠들었다가도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싫을정도로 끔찍한 아침을 맞이하기도 해요. 인간의 실존은 앞뒤가 맞지 않는 비논리적인 이야기예요. 그럼에도 저는 그중에서 가장 좋은 생각들만 선택해왔습니다.


가장 마음에 와 닫는 몇구절 이였습니다.


어둡고 암울한 현실속을 맞이하면서 그 속에서 편견없이 타인의 이해관계와 삶의 희망을 다른 시각에서 해석해 볼 수 있다는 부분이 진한 여운을 남기기도 한 작품으로 아직 못보신 분들께는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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