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이 넘치는 바로크 명화 컬러링북 명화 컬러링북 시리즈
상상콘텐츠 지음, 배슬기 그림 / 참돌어린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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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

전 이번에 알았는데.. 누리과정에 명화가 들어간다는거..

누리과정 5개 영역 중 예술경험에 다양한 예술감상 하기가 있는데

아마도 이쯤에서 명화를 감상하는게 아닐까 하는데요.

 

아놔 상상만으로도 머리아풔~~~

명화라고 하면 넘 어려울 것 같고 따분할 거 같은데 

이걸 어떻게 하면 쉽게 노출 시킬수 있을까요?

 

 

 

 

제가 아이랑 활동을 해 본 결과

책으로 접하고 전시회를 가는 방법이 좋더라구요.

명화를 책으로 접하면 어른도 난해한데 아이들은 어떨지...


 

좀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볼 수 는 없을까?

고민하지마세요. 바로~

참돌어린이의

생동감이 넘치는 바로크 명화 입니다.


 

바로크미술은 빛과 그림자를 적절하게 이용하여 주제를

섬세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 했다고 해요.

과일이나 냄비, 가죽 옷 등 저마다 다른 사물의 재질에 따라 빛을 받는

부분과 받지 않는 부분의 차이를 세밀하게 묘사해서

생동감이 더욱 느껴지도록 표현했답니다.


 

특히 사람을 묘사 할때는 빛의 방향과 움직임에 따라

 근육과 피부의 명암을 다르게 표현해서 마치 살아 있는 사람 같은

 역동적인 힘이 넘치는 바로크 미술!!


 

 

 

 

5세아이에게 이런 걸 설명해도 어렵게 느껴지겠죠?

사실 전 미디어를 통해서 명화를 접하게 해 준적도 있었는데요.

유아애니 채널에 모냐... 그...

여자마법사가 나오고 명화들을 망치는 악당이나오고

미술수업시간에 명화를 보러가면 선생님은 특징을 설명하고

악당은 그 특징들을 흐트러 놓고~~ 모 그런거???!!


그런데 문제는 아이들은 악당과 싸우는 요술지팡이만 보고 있다는...

명화고 모고.. ㅋㅋ 난 모른다는....ㅋㅋㅋ

모 읍써요.

티비는 잠시꺼두고, 명화컬러링북으로

화가의 생각도 알아보고 나만의 명화도 완성 해 보는거죠.

 

 

생동감이 넘치는 바로크 명화컬러링북의 구성은

실제 명화가 옆에 있고 약간 변형이 된 명화가 컬러링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

그리고 아래에는 그림에 대한 설명도 나온답니다.

 

 

 

 

 

딸아이가 선택한 명화는

페르메이르의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랍니다.

이 그림은 빛나는 진주귀걸이가 어두운 배경 안에 있는

소녀를 더욱 맑고 투명하게 보이게 해주고,

소녀가 지닌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때문에 "네덜란드의 모나리자"

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컬러링 하기 전

아이에게 포인트를 집어 주었어요.

소녀가 한 귀걸이를 내가 좋아하는색으로 색칠 해 보라구요.

 

 

그동안 해 왔던 컬러링북 보다는 그림이 많아서 그런지

30분동안 같이 하는데 이만큼밖에 못했네요.

그래도 얼굴은 나름 명함을 주어서 색칠한거 같아요.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이쁘게도 화장 해 주었죠?

머리에 두건도 알록달록 개성이 넘치구요.

노란 귀걸이도 눈에 확 띄네요.

 

 

5세가 하기엔 어렵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랑 명화 이야기도 하고 어떤색으로 칠하면 좋을까?

고민도 하면서 명화를 접하니 쉽더라구요.


 

명화에는 마음을 치유하는 힘이 있데요.

어렵고 지루할 수 있는 명화를 즐겁게 감상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구성이 되어있으니

상상력과 창의력을 깨워주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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