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독학 이탈리아어 첫걸음 -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 달 완성 GO! 독학 시리즈
조성윤 지음, Vincenzo Fraterrigo 감수 / 시원스쿨닷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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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축구의 나라, 옛 로마의 영광을 간직한 나라, 맛있는 요리로 유명한 나라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그래서 다시 여행가고픈 나라 랭킹 상위에 올려두고 있는 나라 이기도하다. 이미 가본 나라이기도 하지만 그 당시는 이탈리아어 단 한마디도 몰랐던 상태로 다녔지만, 다시 여행의 기회를 만든다면 이번엔 기초적인 회화 정도는 익혀서 나가고 싶다.

외국어 공부의 첫 단계는 해당언어의 글자와 발음을 익히는 것~ 기본중의 기본!!

그런데 왠지 낯설지 않다. 발음이 스페인어와 유사한 부분이 많다. 싱크로율 100은 아니지만 꽤 비슷하다. 그래서그런지, 스페인어를 배울 때 보다 더 쉽게 익힐 수 있었다.

 

 

발음부터 회화까지 한달!! 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론 그건 좀 무리이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반복 연습이 바탕이 되어야 할 듯하다. 게다가 낯선 언어를 배울 땐 더더욱 그렇다!!

 

말문이 트이는 연습으로 회화문장은 단연 가장 효율적인 인풋 자료가 된다. 생활밀착형 대화로 구성되어 문장을 통째로 실전에 사용할 수 있는 표현들이다. 아래에 기본적인 단어가 제시되어 있어 익히는 데 별 무리가 없다. 이와 관련하여 핵심표현과 언어의 틀을 잡은 기초 문법 익히기는 필수과정!! 바로 옆에 실수하기 쉬운 부분이나 유의사항과 더불어 핵심을 제시해두어 응용표현으로 확장하여 연습할 수 있다. 문법 섹션에는 제시된 대화문의 구조를 이해하고 핵심문법을 반복 연습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문법 활용이 훨씬 수월해진다.

 

 

지금까지가 인풋의 과정이라면 이제부터 아웃풋으로 장기 기억으로 저장하는 단계로 제대로 잘 활용하고 있는지 확인학습의 과정이다.

 

같은 주제 또는 범주 내의 어휘를 한데 모아서 어휘를 확장하는 단계는 핵심 문형에 단어를 교체하면서 응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어휘가 풍부하면 그만큼 아웃풋할 수 있는 문장이 많아진다. 물론 기본은 반복이다. 더불어 외국어를 배울 때, 해당언어의 재미있는 문화를 함께 익히면 배우는 재미를 배가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니, 교재 내에 수록된 <이탈리아 만나 go!> 섹션은 이 책의 백미!!!

요즘 < 위대한 가이드 > TV 프로그램에 알베와 김대호 등의 인물들이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동영상과 함께 하니, 이탈리아 문화와 언어에 대한 관심은 더해간다. 다음 이탈리아 여행엔 이탈리아 쫌 하면서 다닐 수 있기를 그려본다.

 

 

=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으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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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미술사 도슨트 : 모더니즘 회화편 - 14명의 예술가로 읽는 근대 미술의 흐름
박신영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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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나 전시회를 방문하게 되면 가능한, 도슨트 해설을 선택하려고 한다. 일반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가의 인생과 작품의 배경을 들으면 작품을 이해하는 데 훨씬 도움이 되고 예술에 대한 재미도 더하기 때문이다.

이번 가을에 읽은 책, 미술사 도슨트!! 모더니즘 회화편

모더니즘~!! 미술사조상 현대로 올수록,점점 더 난해해지는 느낌을 받는데, 잘 만났다.

<후려치는 미술사>라는 팟캐스트의 주인공이기도 한 저자는 모더니즘 회화 연대 정의를 한 눈에 들어오도록, 각 미술 사조의 흐름을 조망하게 해 두었다.

낭만주의 - 사실주의 - 인상주의 - 후기인상주의 => 표현주의 / 야수주의/입체주의 --> 추상표현주의 - 초현실주의

시대적 미술사적 시간 순으로 전시실을 구성해두고, 각 사조의 대표 화가별로 전시실 내를 채워두었다. 전시실의 문패격인 그 시대의 미술사조 위주로 설명을 이어나간다.

 

 

인상주의 대표주자인 클로드 모네부터 시작하여

모더니즘 회화의 종말 격인 추상표현주의 대표주자인 젝슨 폴록, 마크 로스코 방으로 마지막 전시장을 나선다.

 

당대의 역사적 흐름과 배경을 따라가다보면 왜 사실주의가 왜 인상주의가 그 시대의 주류를 이루었는지 이해하게된다. 시대의 전후 맥락까지 챙겨주는 설명은 역시 도슨트이기에 가능하지 않을런지..

그리고 해당 화가의 작품과 비교하면서 그 차이점을 눈으로 확연히 느낄 수 있도록 이전의 미술사조의 작품을 함께 올려두어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능해진다. 모더니즘 회화가 과거의 그림과 어떻게 다른지, 미술을 향유하던 계층은 어떻게 변화하게 되었는지.. 꼭 짚고 넘어갈 핵심을 따박따박 짚어준다.

모더니즘의 기조는 시민혁명으로 바뀐 세상이 이전 시대의 귀족과 소수 권력층을 위한 미술에서 벗어나 다양성을 추구하게 되고 좀 더 많은 대중들이 미술을 향유하면서 표현방식도 틀에서 벗어나 빛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대상과 눈에 보이는 그대로 담는 표현 방식으로 진화해왔음을 회화를 직접 눈으로 직접 확인 할 수 있어서 그림을 감상하는 것외에 미술사에 따른 회화풍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폴 세잔이 활약했던 후기 인상주의~ 특히 고흐는 그의 인생을 떼어놓고는 그의 미술을 말할 수 없기에 한 화가의 일생을 조명하면서 그의 치열한 생애를 통해서 그림을 이해하는 방식은 책에서 다루는 작품 외에도 다른 고흐의 작품을 더 찾아보게 만든다.

몇 년전 마크 로스코전에서 그의 작품을 보면서, 생겼던 의문점들은 종교와 철학을 반영하면서 숭고의 미술을 추구한 작품과 연결하면서 그 난해함을 조금씩 풀어나가게 된다.

회화뿐 아니라, 건축, 역사를 넘나드는 도슨트의 입담에 몰입하다보면 전시장에서 도슨트의 해설을 듣는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온다.

=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으로부터 제공된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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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디자인의 기술 - 우리 집을 넓고 예쁘게 꾸미는 아이디어
가와카미 유키 지음, 이예린 옮김 / 리스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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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이 이루어지는 공간은 그 속에 살아가는 사람의 개성을 반영한다. 어떤 이들은 맥시멀리스트로 공간을 갖가지 물건으로 채우면서 살아가는 반면에 또 어떤 이들은 미니멀리스트로 넓은 공간을 꼭 필요한 물건 몇 가지로만 단촐하게! 하지만 단아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여백의 미를 추구하기도 한다. 대다수의 일반인들은 이 둘의 스펙트럼 어느 사이에 자리하고 있을 듯하다.

삶의 공간을 깨끗하게 돋보이게 하는 간단한 인테리어 팁은

우선, ~ 따라하고 싶은 인테리어 사진을 찾는다.

~ 큰 것부터 작은 것 순으로 더해나간다.

~ 색상은 통일감있게 맞춘다.

~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다.

그리고, 배치 / 수납 / 장식 의 3가지 요소를 기준에 맞추어 하나씩 해나가면 전체적으로 정돈된 인테리어가 된다.

이책의 흐름이 한눈에 잡힌다.  생활의 중심이 어느 공간에서 이루어질지를 먼저 고려하고, 필요한 가구를 큰 것부터 배치해두는 작업이 완료되면, 수납의 단계로 접어든다.

 

개인적으로는 수납이 제일 고난도가 아닐지..생각한다.

한정된 공간에 넘치는 물건의 소유자에겐 고민이 깊어지는 단계.

 

 

 

 

사용하는 빈도에 따라서 수납의 장소의 등급을 매겨서 손이 잘 닿는 위치에 빈도수 높은 물건을 수납하는 기준을 세우고 수납공간의 깊이가 깊은 경우는 상자나 왜건을 활용하여 전체 박스를 끄집어 내기 쉽게 보관하는 팁을 제시한다. 공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해도록 일러스트레이션을 제공하기에 한 눈에 저자의 의도가 바로바로 입력된다.

인테리어에 눈에 띄는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분위기를 반전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인테리어에 자신의 개성을 반영해서 플랜트로, 또는 특색있는 가구로, 아니면 패브릭을 이용해서 분위기를 살릴 수도 있고 계절에 따른 소품을 이용할 수도 있다. 요즘엔, DIY로 직접 만들어서 하는 것도 많이 봤다.

 

우리집을 더 넓고 쾌적하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펼쳐든 책 , 공간 디자인의 기술~!!

간단한 원칙에 공간을 3차원으로 보여주는 일러스트레이션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이를 내 공간에 적용하는 일만 남았다. 이제 주위 공간을 둘러본다. 비자발적 맥시멀리스트 풍이 되어버린 공간을 보자니, 물건에 공간을 내주고는 숨이 차오르는 지경이라, 우선은 처분할 물건들을 덜어내는 작업이 먼저인듯하다. 집을 조금 넓게 쓰고 싶은데, 물건 처분에도 가족 구성원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여기서 예기치 않은 충돌이 있기도 하니.. 쉬운 일은 아니다. 혼자사는 공간이라면 내맘대로 하겠는데 말이다. 필요치 않은 물건 먼저!!! 덜어내는 작업부터 시작해볼 요량이다.

<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으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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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미학 - 미적 안목을 기르고 싶은 현대인을 위한 최소한의 디자인 미학 지식
최경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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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미학,,

디자인하면 우리 실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마치 생활의 일부처럼 받아들여지는 반면에, 미학이라는 단어에서 왠지 거리감이 먼저 드는 이유는 순수미술에서 일반적으로 다루어지는 추상적인 개념으로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디자인? 응용미술 분야로 실용성을 담은 미술로서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한데 접목시킨 아이템이 먼저 떠오른다. 건축디자인, 가전 디자인, 가구 디자인 처럼 말이다.

 

책 속엔 디자인과 미학의 담론을 언급했던 다양한 인물들의 인용을 포함시키는 동시에 디자인의 본질과 디자인을 이루는 요소들을 낱낱이 제시하면서 고대부터 현재의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구체적인 예시들을 제시한다.

 

디자인은 디자이너 개인적 취향이나 디자이너 개인의 표현적인 문제료 다룰 성질의 일이 아니고, 사회적인 가치와 효용적인 가치를 더 고려해야 하는 사회적인 창조활동으로 예술을 탐구하고 연구하는 미학과 멀어진 반면 산업적 생산활동과는 더 가까워졌다는 설명에서 일부는 수긍이가고, 일부는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부분도 있다. 실제 어떤 디자인에선 디자이너의 개성이 발현되어 아, 이런 건축물은 누구의 작품이겄다 싶은 촉이 오는 디자인도 있으니까...

오늘날, 디자인은 생활 속에서 이미 예술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또 순수미술은 아니지만, 설치미술을 떠올리게 할 만큼 예술성이 충만한 디자인이면서 기능에도 충실한 디자인은 무궁무진하다.

이책의 마지막 장인, 디자인의 미학적 구조로 넘어가면서,

작품을 이루고 있는 내용과 형식을 갖춘 구체적인 실제 디자인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본격적인 디자인의 세계로 접어든다. 작가로서의 디자이너로 명망높은 이름들을 망라하여 한 작가의 작품들을 범주화하여 보는 과정 속에서 해당작가의 디자인풍을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다.

 

 

 

건축 디자인계의 프랭크 게리나 우리나라의 DDP 건축한 지하 하디드, 웃음을 디자인 하는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등 세계적 디자이너의 작품을 보면서 디자인에 대한 안목도 높아간다.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잘 짜여진 강의 한 학기분을 지나오는 듯한 느낌이 든다. 군데군데 설명에 대한 예시를 ppt화면을 접하는 효과로 눈이 즐거워진다.

 

 

 

ㅡ 네이버 카페 문화충절200 도서이벤트로 부터 제공된 도서를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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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리셋
주이슬 외 지음, 김태광(김도사) 기획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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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엔 영원할 줄 알았던 건강! 그닥 건강염려증도 없고 건강에 대해 별로 신경을 잘 쓰지도 않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더 들어감에 따라 건강은 가장 절실한 화두가 되어버린다. 네가 먹는 것이 바로 네 자신이다. 또는 식약동원이라하면서 우리가 매일 먹는 것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 시점이기도 하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해.. 하는 말은 젊은 시절 한귀로 들어왔다가 다른 귀로 금새 새어버리기 쉽다, 그만큼 아쉬울게 없는 시절이기도하고 건강에 대한 절실함이 없기에...


 

누구나 아프지 않고 노화를 늦추고 싶어한다. 이 책엔 다양한 분야의 종사자들 13명이 체험한 건강 리셋 방법을 간증처럼 소개한다. 그리고 그 교집합은 독일의 피엠쥬스~!!! 어, 이건 광고인데.... 맞다. 내가 보기에도 그렇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독일의 피엠쥬스에 대한 이야기를 지인을 통해 들은 적이 있다. 항상 물통과 신비의 가루분말을 가지고 다니시며 시간이 되면 분말을 타서 쭈욱 들이키시는 걸 보고 궁금해서 물어본 적이 있다. 그리곤 무슨 효과를 보셨어요? 라고 묻게되는 수순.. 특별히 아픈 곳이 없는 분이시라 잘 모르겠다고,, 친구분의 강력추천으로 건강을 유지하는 수단으로 드시는 듯했다.

본 책에서 간증하는 이들이 효과를 본 사례들이 있는데,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이다. 당뇨와 고혈압에 효과을 보거나, 근감소에서 근육유지 효과를 보신 분, 변비나 하지정맥류, 탈모, 과민성대장증후군, 피부탄력 회복, 소화장애 개선, 만성피로 해결, 체내 쓰레기 청소... 등등

왜 독일 피엠사 제품이 좋은지 홍보하는 내용을 보니,

~유기농 농법으로 관리된 원재료가 탁월하다

~제약회사 공장에서 생산된다.

~ntc특수공법으로 흡수율이 좋다

~국대선수들, 올림픽 대표선수단들이 챙겨먹는 만큼 제품의 안정성 확보..

제조사에서 홍보할만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인체의 재생주기가 3~6개월인고로, 이 건강기능식품으로 효과를 보려면 6개월의 섭취를 권장한다고 한다.

여기서 하나 궁금해지는 건, 계속 이 건강보조제를 섭취하다가 끊었을 시는 어떨까??

앞서 언급했던 지인분과 함께 여행하면서 3일간 피엠쥬스를 루틴대로 마셔본 적이 있다. 나의 경우엔 첫날은 별 이상이 없다가 2일째 부터는 목부터 얼굴까지 붉게 오르면서 가려운 증상이 생겨서 아주 당혹스런 경험을 한 적이 있다. 명현현상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인 경험으론 그리 만족스럽진 않았다. 6개월씩이나 장복하지 않아서 효과가 없었다고도 할 수 있겠지만...


건강리셋 하는 방법이 어찌 하나일 수 있을까.. 다만 이 책에선 독일 피엠쥬스에 포코스를 두고 간증한 것 뿐~

자신의 몸에 맞는 방법을 찾아 꾸준히 운동과 함께 관리해주는 지혜가 필요할 듯 싶다.

= 네이버카페 문화충전200의 도서이벤트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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