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만화동화 1
황선미 지음, 박정섭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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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탉>의 황선미 작가가,,

코로나 시대의 아이들의 마음을 이야기로 구성해 냈다

세상에서 제일 달고나..

국민학교 시절,, 집 앞에 놀이터에

뽑기 장수 아저씨가 여는 좌판이 열리면

달달한~ 설탕 뽑기에 달고나 주위로 아이들이 몰려서

하늘을 향해 비추어가면서 안타깝게 조심스럽게 뜯어먹던 기억!!

봄이 되면 3월이 되면 학교문이 열리고

아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학교에서 운동장에서 뛰어놀면서

아이들과 꺄르르 웃던 풍경이 이젠 아이들의 꿈이 되어버렸다.

아마도, 코로나 시대에 신입생으로 입학한 아이들에게는 2020년이

원망스런 한 해 이지 않을까~

초등학교에 가게된 신입생~!! 새봄이!!

새봄이에겐 3가지 꿈이 있다.

~ 학교에 매일 가는 것,

~ 학교에서 친구 사귀는 것,

~ 학교 급식 먹는 것....

입학하면서 학교가 얼마나 궁금했을까.....

새로 만날 친구들이 얼마나 그리웠을까....

                                                                     

막상 학교에 갔어도 마스크를 쓰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어야하고,

거리를 띄워야하고,

쉬는 시간에 아이들과 웃고 떠드는 것이 당연하건만 이 조차도 여의치 않습니다.

그래도 같이 웃을 수 있는 꺼리는 학교에 많습니다.

공깃돌,, 함께 쪄서 먹는 감자.. 같이 한다는 것 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코로나 때문에 미술학원도 힘들게 된 엄마,,

대신 달고나 커피로.. 카페에서 일을 하게된 엄마~,,

달고나 커피 까페의 사장님이자, 배움을 새로이 시작하는 장갑분 할머니~!!

저마다 갖고 있는 꿈을 연결해주고 이뤄주는 달고나~~!!

                                                                     

그려진 만화와 삽화에 지금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는 그림에,

아이들의 마음을 그대로 읽어는 주는 내용이라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마음나누기를 하는 판을 벌여도 좋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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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은퇴해도 될까요? - 순조로운 은퇴 생활을 위한 지침
데이브 휴즈 지음, 이길태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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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엔 100세 시대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수명이 늘어나니, 생애주기에도 변화를 두어, 청ㅡ장년에 해당하는 기간을 대폭 늘려 무려.. 65세까지 잡아둔 기준에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100세라는 노후에 대한 불안은 더 커져가고,, 이를 불안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은퇴전에 고려해야할 것들부터 시작하여,

은퇴생활을 위한 준비 그리고 은퇴후 삶의 자세로 마무리하고 있다.

은퇴 전에 해야 할일 #1

- 무작정 은퇴하지 말고, 은퇴후 할일을 마련해라~

- 은퇴후 삶을 구체적으로 구상하기

- 고가의 자산은 근로 소득이 있을 때 마련하기!!

매우 현실적이고 새겨들어야할 조언들이다.

요즘엔,,

틈틈이 버킷 리스트를 하나씩 기록해두고, 조정해가고 있다.

하고싶은데ㅡ 아직은 직장생활에 밀려서 하지 못하는 것들이

주를 이루고있다.

지금 생각으로는, 건강만 유지된다면 은퇴를 해도 바쁘게 지낼 것만 같다.

은퇴후 삶의 자세... 에서 한 챕터가 눈에 확~!! 들어온다.

은퇴 후 흔히 하는 12가지 후회!!

- 은퇴자들이 하는 후회엔 뭐가 있을까.. 먼저 겪은 사람들이니 참고해둘만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하나씩 리스트를 올려본다.

건강을 등한시한 것 / 기회가 있을 떄 여행하지 않은 것 /

너무 오래 일한 것 / 계획성 없게 시간을 보낸 것 /

살림을 줄이지 않은 것 / 꼼꼼히 조사하지도 않고 이사한 것 /

재정적으로 더 치밀하지 않은 것 / 전문가의 조언을 듣지않은 것 /

부동산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 / 소중한 이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은 것 / 원한을 품은 것 /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충분히 보내지 않은 것 /

가장 와닿는 것은 건강에 대한 경고~,,

일생의 밑천이 되는 건 건강!! 임에도 생활에서 의도치않게 후순위로

밀려날 때가 있고 건강에 대해 누구도 자신할 순 없지만...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은 필수인 것은 자명하다.

                                                                     
                                                                     
                                                                     
                                                                     
                                                                     

은퇴후엔 갑자기 일상이 흐트러지고,

삶에 대한 방향감각을 잃기 쉽다고 한다.

그렇기에 사전에 은퇴후의 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가치로운 변화를 위한 준비!!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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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시민들
백민석 지음 / 열린책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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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렌즈에 담긴 러시아의 모습을 어떨까..

궁금했다.

2017년 러시아-발트3국 포함해서 한달의 기간을 두고

여행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시간이었다.

 

그 당시 러시아는 약간 두렵기도했고, 영어가 통하지 않는 지역이라

떠나기 전에 키릴문자를 익히고, 나름 열심히 준비를 했던 여행이있다.

현지에서는 예약이 힘들듯하여, 미리 러시아 발레공연 등을 미리 예약해두고...

치안과 접근성이 비교적 용이한 숙소를 미리 검색을 해두고~

떠난 여행이었지만, 막상 도착하고나면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는것이 또 여행의

묘미인지라.. 상황에 따라 융통성있게.. 대처해가면서~

이 책엔 러시아의 사진이 많이 담겨있다.

보통의 여행자라면 러시아의 풍광이나 건축물 또는 함께 만났던 길위의 여행자들등,,이 대세를 이루겠지만,,

여기엔 러시아 현지 사람들의 스냅샷이 주류를 이룬다.

작가는 어떻게 이렇게 가까이 그들의 눈을 맞추면서 찍었을까..

작가의 표현을 빌리자면,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렌즈를 가리키며 미소를 지으면

엔간히 통한다는 지론이다.

책 내용 중, 거리 사진가의 윤리..부분이 눈길을 끈다.

셔텨에 손가락 끝을 얹는 매 순간마다, 사진가는 눌러도 되는 순간인지 아닌지

판단을 내려야 한다. 그런 판단의 하나가

다른 사람의 불행에 카메라를 들이밀지 말라는 것이다.

타인의 불행을 구령거리로 삼아서는 안된다는 기준은 오래된것이다.

                                                                     
                                                                     

러시아에서 놓치지 않아야할 것들중 하나,

문화유산의 보고인 박물관, 미술관!! 에르미따쥬 미술관의 경우는

일주일 내내 방문해도 다 보지 못할 방대한 그리고 위대한 작품들이 많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

빵~ 터지는 미술관에서의 에피소드!!

저자는 쌀쌀한 시기에 여행을 했었던지라.. 외투를 벗어야하는 미술관에서,

 주위 사람들의 시선을 받으며 차마 외투를 벗지 못한 사연..

                                                                     

모스크바에 가기 전까지는 모스크바의 여름이 그렇게 더운지 알 수가 없다.

상뜨뻬제르부르끄가 그렇게 자유 분방하고, 여행자들의 지갑을 노리는 소매치기가 그리 성행하는 줄은 직접 방문하기 이전엔 모른다. 더하여 저자는 넵스키대로의 헤비메탈 버스킹을 올려두었다. 모스크바와 쌍뜨의 도시분위기는 그 자체가 다른 나라인듯 확연히 다르다는 그의 관찰에 고개가 끄덕여진다.

책에 수록된 인물들과 얼마나 인간적인 교분이 있었는지에 대한

저자의 언급은 없지만, 도스토예프스키와 차이코프스키의 나라,,,

발레의 나라,, 속에서 저자의 렌즈에 담긴 얼굴들엔

그 배경과 더불어 그들의 삶이 묻어난다.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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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케이션 - EBS 교육전문가가 분석한 2021 이후의 교육 트렌드 전망
박인연 지음, 김재규.전중훤 감수 / 원너스미디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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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에듀케이션

by 박인연

코로나 이후의 교육,,

코로나로 인해서 교육 현장에 대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 아이들은 거리두기의 상황 하에서 가정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여, 조-종례에 참여하고, 수업에 참여하게되었다. 주어진 시간을 자기 스스로 주도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바로 게임이나 오락으로 이어지기 쉬운 상황이 되어버리고, 얼마나 자녀에 대한 관리가 이루어지는 가정에 따라 큰 격차가 그대로 반영되는 결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학교에서는 교실에서의 수업이 불가능해짐에 따라서 원격수업에 대한 논의가 급속하게 이루어지고, 어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할것인가 부터 시작하여, 온라인으로 하는 학습활동과 동영상 촬영, 구글 클래스, 줌을 통한 영상수업 등등,, 코로나 이전엔 한번도 접해보지 못한 디지털 세상에서 교육용 컨텐츠를 만들어 내느라 한바탕 난리를 겪어내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꼽은 교육트렌드 키워드 21중엔,,

증강현실 / 인공지능 / 빅데이터 / 클라우드 / 언택트 / 디지로그 / 에듀테크 /

블렌디드 러닝 / 하이터치 / 자기효능감 / e-러닝 / STEAM 융합교육 / 인문학 /

플랫폼 / 콘텐츠 / 원격강의 / 딥러닝... 등등, 하나하나 살펴보면 그 트렌드가 어디를 향하는지는 자명해진다. 변화하는 트렌드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들을 챙겨둘 필요가 있다.

저자는 학부모들이 알아두면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을 만한 팁을 제공한다. 원격 학습의 상황에서 가정에서 조력자로서 그 역할을 좀 더 효과적으로 자녀의 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핵심을 제시한다. 아이들이 학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부터,, 반복학습하고 인풋과 아웃풋을 적절하게 안배하는 학습전략과 멘탈의 중요성을 짚어준다.

                                                                     
                                                                     
                                                                     

이미 팬데믹이 되어버린 코로나 19는 어느 나라에서나 거대한 시대의 획이 되고있다. 특히나,, 교육 부문에 있어서의 비대면 상황은 대면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고, 학습자를 둘러싼 사람들의 역할은 학습의 조력자임을 더 부각시키면서,, 결국 자기주도적인 학습이 학습의 핵심을 이룬다는 것으로 귀결되고 있다.

=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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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36가지 방법 - 100세 쇼크 그 두번째 이야기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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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100세 시대라는 말이 흔해진 말이 되어버렸다. 실제로 주위에 100세까지 장수하시는 어르신들이 아무도 안계신데도 말이다. 물론, 의약기술의 발달로 옛날에 비해 수명이 연장되고 있기는하지만, 앞으론 전염병의 출몰 빈도수가 더 많아진다고하니 쉽게 장담할 일도 아닌듯하다.

UN에서 제시한 생애주기별 연령기준을 보면 청년에 해당하는 연령을 무려 65세까지 잡아두었다. 노년은 80세에 이르러야 시작하여 20년 정도?? 100세가 넘어야 장수노인에 들다니,,, 현실과는 참으로 거리가 멀게만 느껴진다.

                                                                     
                                                                     

고령화 사회라는 패러다임 ==> 생애확장 사회로!!

고령화는 단순히 나이든 사람들이 많은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저성장 등 사회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 대목에서,, 바로 평균수명의 연장에 따라 생애주기가 확장되는 변화의 과정으로 패러다임의 변화를 추구한다. 생애확장이 불러오는 가장 대표적인 현상은 무엇보다 일하는 기간의 증가이다. 위의 도표에서처럼 활동기간이 30년에서 40년으로 늘어나버린다.

- 요 부분에서, 잠시 삐딱하게 바라보기가 꿈틀거린다. 세계적으로도 근무시간이 가장 많은 국가에 속하는 우리나라가,, 이젠 그 일하는 기간마저 늘리다니?? 시니어들의 일자리는 있기는 한걸까? 그럼에도 죽도록 뼈빠지게 일만 하다가 가라는 것인가? - 일 자체를 즐기려는 이유로 늦어지는 은퇴야 문제 없겠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은퇴를 미루어야한다는 건 또다시 견디어내는 삶을 연장할 뿐.... 지금 한창 일해야하는 청년들의 실업률이 문제인 상황에서 말이다. -

어찌되었든,, 연장된 수명 시대를 신박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 뒤적거린다.

우선, 마음부터 젊어지자!! 아는 만큼 풍요롭다. 금융이건, 디지털 리터러시건.. 꾸준히 배워가야 생존이 가능하다. 스스로 나이가 들었으니, 뒷방 늙은이인냥 하는 태도로는 생존 자체가 힘들다.

나이가 들수록 가장 염려스러운 것은 건강!! 누구도 자신 할 수 없는 노후건강!! 건강 자체가 노후의 자산이라는 점!! 바로 지금, 당장!! 건강관리하라~~

                                                                     

은퇴전 노후설계는 필수다. 노후준비의 기본 <3층 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갖춘다. 그중에도, 국민 연금 가입 기간은 최대한 길게 가고, 퇴직연금은 반드시 연금으로 수령한다.

그럼에도 노후엔 인컴형 자산이 있어야 생활이 유지된다. 그렇기에 인컴형 자산에 투자하라~ 다달이 들어오는 소득을 준비하기!! 인컴형 자산이란,, 이자, 배당, 또는 부동산 임대료등 정기적인 소득이나 수입 처럼 현금흐름이 창출되는 자산!

은행권에서 제시한 노후 전략이기에 각 데이터를 제시하면서, 각 연령대를 위한 노후설계 전략을 제시한다. 자신의 세대에 맞는 전략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을 듯하다.

결론은,, 지금의 노후설계가 100세 인생을 좌우한다!!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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