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는 이미 길 위에 흔해진 세상이고, 또 앞으로는 영화에서나 봐왔던 자율주행차의 현실화도 이루어지는 추세이다보면, 이와 관련된 교통관련 법규도 이에 맞추어 세팅되어가야겠지요. 단지 교통상황에서 그 범위를 더 넓혀서, 인간이 고안해낸 로봇이나 AI 가 예상치 못한 사고나 오류를 일으켜 그 피해를 인간이 입게 되었을 때,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과연, 누구에게 그 책임을 물을 것인지.. 생각할 꺼리를 던져줍니다.
기후변화가 더 심화되어 그 폐해를 하나 둘씩 피부로 느끼고 있는 현재, 이상 기후로 인한 기후 난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외치며 각종 규제를 만들어 내고 있지만, 이미 산업화로 인해 각종 공해를 다 유발하고 그 단계를 지나 대체자원을 만들어 낸 선진국들은 아직 미개발 국가들에 대해 대안제시나 그 지원을 제공하는 것엔 인색하다면 이게 사다리 걷어차는 형국이 아니면 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계인과의 접촉은 어느 부처 관할일까?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만나고 싶은가? 처럼 생각해보지 않는 주제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의 범위를 확장해가는 형험을 가져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런 문제 제기를 위한 시나리오를 펼쳐내는 저자의 필력도 역시 전방위적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사람들의 인식도 변화하게 마련이고 이는 사회적 합의체인 법에도 그대로 반영되기에, 이 책을 통해 미래사회에 논란이 될만한 사건을 고민해보며 사유의 폭을 넓혀가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네이버카페 문화충전을 통해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자유로이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