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는 가장 좋은 방법은 먼저 나 자신을 사랑하고 잘 보살피는 것이다. 돌본다는 것은 우리 몸의 균형을 맞추고 필요를 살펴 매사에 웰빙을 우선순위에 두는 것이다.
여기에 라곰을 적용하면 조화와 균형이 된다. 라곰은 자연상태에서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음을 쉬게 하고,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며, 영혼을 살찌우기 위한 시간도 온전히 확보해야 한다. 이 과정에도 라곰의 원칙이 적용된다. 너무 과하지 않게, 하지만 너무 드문드문하지도 말 것, 아예 습관을 들여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실행할 것을 주문한다.
무엇보다 라곰은 우리에게 스스로를 꼼꼼히 점검하라고 한다.
‘나에게 있어 잘 산다‘는 것의 정의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라고 한다.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 우리는 스스로 답을 찾아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