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처럼 생각하기 - 기후 위기의 지구에서 아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벤 롤런스 지음, 김주희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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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벤롤런스

목차


내용

이 책은 <지구의 마지막 숲을 걷다>등의 저자인 작가 벤 롤런스가 웨일스의 블랙마운틴 산악 지대로 이주해 두 딸(대프니, 시시)을 키우며 기록한 편지 형식의 에세이입니다.

저자는 난민촌을 다룬 전작을 집필하느라 아이가 태어난 첫해를 온전히 함께 보내지 못했던 미안함과 애정을 담아, 기후 위기를 마주한 지 지구에서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깊은 고찰을 섬세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웨일스의 대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겪는 일상적인 순간들을 포착해 내며, 단순한 환경오염의 경고를 넘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방식을 따뜻하고 진솔한 목소리로 전달합니다.


 "기후 위기를 걱정하는 아이의 마음은 건강한 정신을 지녔다는 징표다. 나는 우리의 아이들이 모두 숲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코스타리카같은 지구에서 살았으면 좋겠다." 

  주요 목차 구성
   * Chapter 1~3: 너의 이름이 정해진 밤, 두게목 이야기, 과거는 낯선 나라다
   * Chapter 4~7: 산은 말한다, 겨울은 언제 올까?, 봄은 언제 올까?, 우리가 원하는 게 뭐야? 기후 정의!

웨일스의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이름을 지어준 순간부터, 기후 변화 속에서 생태계의 변화를 체감하고 그레타 툰베리의 행동에 연대하는 과정까지 아이들의 성장에 발맞추어 깊은 사유가 펼쳐집니다. 

특히 블랙마운틴 칼리지를 설립하고 대안적인 교육과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은  잔잔한 울림을 줍니다.

이 책은 급변하는 기후 위기의 시대 속에서 우리가 아이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가치와 삶의 태도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자극적인 뉴스 속에서 잠시 벗어나 숲의 호흡을 느끼며 지구와 아이들의 내일을 차분히 생각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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