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만화로 보는 1분 철학 관계수업
서정욱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평점 :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자
서정욱
계명대학교 철학과를 졸업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배재대학교 명예교수로 우송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목차
내용
10명의 철학자를 골라 철학자의 각자 다른 인간관계에 대한 인식을 설명했습니다.
철학이란 어렵고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아주 사소한 갈등과 오해, 상처의 본질을 알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짧고 간결한 만화 형식으로, 우리가 흔히 겪는 관계의 문제에 대해 철학자들의 사유를 빌려 대화체로 구성해서 철학자와 대화를 나누는것처럼 풀어나갔습니다.
플라톤, 사르트르, 쇼펜하우어 같은 철학자들의 생각이 일상적인 상황 속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철학을 몰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흥미를 갖게 해줍니다.
각장의 끝에 철학자의 노트를 실어 철학자의 시대적 배경과함께 사상과 지혜에 대해 요약했습니다.
책속으로
프로타고라스
인간관계는 배려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네가
무너지지 않을 기반을 만드는게 먼저야
나를 방어하는 기술을 익히고,그걸로
타인을 설득하는 법을 터득하게 했어
타인의 말에 앞서,네 생각을 먼저 설득할 수 있어야해.네가 너를 믿지 못하면, 아무도 너를 믿어주지 않아.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제논
지혜로워졌다고 착각할 때,사람은 듣지 않게
되고,겸손을 잃고, 상대를 평가하기 시작하지.
자만은결국 관계를 왜곡시켜. 진정한 대화는
서로가같다는 인식에서 시작되거든
겸손은 타인을 위한게 아니라,나 자신을 위한 거야.
절제는 늘가장 낮은 자리에서 피어난다네
칸트
칸트는 상대를 목적으로 대하는 태도가 인간관계를 더 따뜻하게 만든다고 했어요 그는이런 작은 행동들이 모여 서로의 존엄성을 지키는 기반이 된다고 봤죠
하고 싶은 것'은 선택이지만, '해야 할 것'은 실천이 동반되어야합니다. 그래서 칸트는 선한 의지가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기위해 '정언명령'이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정언명령은 강제력 있는 도덧법칙으로, 우리가 반드시 따라야 하는 실천의 기준입니다
바쁜 일상 속 짧은 시간에 읽을 수 있는 만화 구성으로
철학 초심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와
자기 감정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하는 질문들로
내 감정을 객관화하며 철학적 사고를 할수 있습니다.
#1분철학 관계수업
#서정욱
#중엉books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