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골목마다 백년 가게
쑨이멍 지음, 박지민 옮김 / 빅허그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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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백년이상된 파리의 가게를
그림으로 그리고, 역사와 문학작품, 뒷이야기까지 포함해 흥미가 더 했습니다.
50여곳의 가게를 디저트, 기념품, 문화,일상 4파트로 나눠서 그렸습니다.
디저트로 유명한 파리의 가게들은 특히 다양한 디저트 그림들과 함께 더 맛있어 보이게 느껴졌어요
파리나 유럽전통 도시들은 문화에 대한 자부심으로 옛것에 대해 가문 대대로 가업을 이어온 가게들이 많은것 같아요

#라뒤레: 파리 마카롱의 성지
-1862년 루이 에르네스트 라뒤레가 문연 빵집인데, 화재로 소실됬다가 가게를 더 화려하게 꾸며보자는 하우스만 남작의 제안으로 호화로운 디저트 가게로 부활했다고 합니다.
-1930년에 라뒤레의 사촌도생이 아몬드 머랭으로 만든 두개의 꼬끄 사이 맛있는 크림을 바른 마카롱 디저트를 처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앙드루에:치즈를 향한 열정
-프랑스 치즈 종류는 1000여종이 넘는다는데, 프랑스 사람은 치즈에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합니다. 100전부터 이름을 날린 앙리 앙드루에는 최고의 치즈를 찾아 프랑스 곳곳을 다니며 치즈 운송방식과 보존법을 연구하고, 치즈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렸다고 합니다

#앙젤리나:코코 샤넬이 사랑한 카페
-파리와 뉴욕에 지점을 둔 카페로 120년전 옹스트리아 사업가 안톤 홈펠마이어의 며느리의 이름를 따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코코샤넬은 몽블랑과 핫초콜릿 쇼콜라쇼를 자주 먹고, 또 영화 <라붐2>에도 나왔다는데, 가보고 싶어지네요








파리여행을 계획하거나, 디저트가 궁금하거나, 향수, 기념품, 일러스트레이션에 관심있는 분들이 읽기 좋은 책인것 같아요
책을 보는데 달콤한 초콜렛케익과 마카롱,향긋한 허브차 생각이 많이 나네요

[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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