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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지음 / 창비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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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가 좀 기대에 미치지 못 했지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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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의 의식
미야베 미유키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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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베 미유키(의 괴담)는 꽤 좋아한다. SF도 오랫동안, 많이 좋아해왔다. 그런만큼 미야베 미유키의 SF는 기대 반/ 의심 반이었다. 작가마다/장르마다 “내가” 좋아하는 포인트가 다른데, 그 포인트를 잘 맞출까 싶은 생각이었기에 의심쪽이 더 컸던 것 같다.

어쨌든 이런저런 이유로 책을 샀고, 읽었고, 당분간은 보관용으로 마음속에 저장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시하는 내 취향에 딱 들어맞는 작품은 처음과 끝의 두 편 정도였고, 나머지는 형태가 어떻든 결국 작가가 잘 쓰는 기담 내지 괴담에 가깝다는 생각이었지만, 또 그런만큼 작가의 장점인 인간에 대한 연민과 이해가 드러나기에 나쁘지 않았다.
골수 SF 독자로서는 별 셋. 미야베 미유키의 독자로서는 별 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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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자나무 도적
L. 티멜 듀챔프 외 지음, 신해경 옮김 / 아작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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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하는 여자들”을 구매한 독자로서 화나고 실망스럽습니다.
온전한 책의 절반만 번역해서 내놓았었던 것도 황당한데, 이번엔 또 같은 번역자. 같은 출판사로 “완역본”이라면서 절반은 겹치는 책을 새로 내놓다니. 사정이 있었으면 두번째권으로 내던가.
SF 독자가 봉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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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리드 만년필 HEXA - 차콜블랙_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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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된 잉크 카트리지 하나도 다 쓰기 전에 벌써 펜촉과 연결된 몸통 부분이 깨져서 잉크가 줄줄 샙니다. 이 정도의 내구성이면 1,000₩도 아깝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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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감옥
찰스 스트로스 지음, 김창규 옮김 / 아작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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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는 있다. 다만,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얘기하면서, 주인공에 대한 또는 주인공들이 맡고 있는 역할 역시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는 못한 듯. 역시 ‘어둠의 왼손‘처럼 양성구유가 아닌 한, 성별을 떠난 ˝인간˝은 어려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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