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시간]아토피를 낫게 하는 맛있는 제철요리

아토피를 낫게 하는 맛있는 제철 요리 - 한의학박사와 요리전문가가 함께 만든 건강 레시피
권나영.김성준 지음 / 황금시간 / 2011년 11월

아이가 아토피가 발견된 이후로는 아토피에 고나한 책이 눈에 바로 띄고 관심이 더 가지네요.

약보다는 먹는 음식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는 이야기도 많이 듣고요.

그러나 직장다니는 엄마로서 여의치가 않네요.

엄마가 부지런해져서 아이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주는것이 제일 좋은것 같아요.

이번 황금시간출판사에서 나온 '아토피를 낫게 하는 맛있는 제철요리'도 아토피에 도움이 되는 책이랍니다.

모든 음식을 만들때 제철음식, 과일이 제일 맛도 나고 구하기도 쉽고 하잖아요.

그래서 책은 그렇게 유도하는것 같아요.

겉표지를 넘기면 속지가 나오는데 바로 이런 문구가 나온답니다.

"음식물은 사기를 없애는 동시에 오장육부를 편하게 하고 약은 정신을 안정시키며

오래 살 수 있게 혈기를 자양한다.

사람은 이 두 가지를 몰라서는 안 된다'

옳은 말이지요~ 모든지 어느 한가지만 좋은건 아니잖아요.

양약이든 한방이든 병행하면 좋은것 같아요.

저자는 한의학 박사와 식품 교수님이 같이 출간하였어요.

몸에 좋에 것으로 모아서 작성하신거 같아요^^

앞쪽에 일러두기를 두어서 책을 볼때 주의해야 하는것을 알려주고 있어요.

1.향신료는 적을수록 좋아요.

2.<동의보감>에 근거한 설명

3.팁란은 반드시 체크!

4.소금 대신 자염이나 죽염

5.설탕 대신 유기농 조청

6.냉압착 흑임자기름이 최고

이렇게 구분해 놨네요

아토피 요리지침

1.맵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라

2.엄마가 잘 먹어야 아이도 잘 먹는다

3.아이와 같이 요리하라

4.지능과 집중력을 떨어뜨리는 가공식품 퇴출!

5.아이와 엄마에게 모두 좋은 해산물

6.나물과 쌈을 많이 먹이자

7.물을 많이 마시지 말라

8.가능한 한 찌거나 삶아서 조리하라 

다른것들은 다 들은 내용인데 물을 많이 마시지 마라가 있어서 새로운것을 알게 되었어요. 

책에서는 봄 ,여름,가을,겨울에 맞게 그 제철요리 레시피와 그철에 구하기 쉬운 요리 재료설명이 되어 있어요.

재료 이야기와 팁이 있어 조금 더 깊은 설명이 되어 집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손쉽게 만들어 먹는 음식보다 잘 차려서 먹어야 하는 재료들과 음식들 위주로 되어 있어요.

반찬으로 먹는것보다 요리라고 보면 될거 같은데 전체가 그런건 아니고 반정도는 그렇게 되어 있네요.

직장다니면서 쉽진 않겠지만 아이를 위해서 한번 해보죠^^

뒷편에는 음료도 수록이 되어 있어 우리 음료수 막 사먹이지 말고 만들어 먹여 보아요~

전 이코너가 참 맘에 들더라고요.

과일화채나, 당근 셔벗,들깨 셰이크등 아이들에게 몸에 좋은 맛좋은 음료를 마구 만들어 먹이면 되겠어요.

가은이가 아토피로 손목을 긁고 다리 안쪽을 긁을때마다 "가은아 안돼~"라고 하거나

"가은이는 아토피때문에 이건 안되겠다~"할때 아이가 "싫어"가 아니고 수긍할때

참 미안하네요. 엄마 책임 같기도 하고요.

끝없는 아토피와의 전쟁 이제는 분발해서 끝내고 싶네요.

저처럼 아토피로 고생하시는 부모님들에게 한번정도 읽어보면 좋을거 같아요.

[노란돼지]일이 너무 커졌어요.

일이 너무 커졌어요 - 언어영역 (말하기.듣기) ㅣ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13
이재민 글, 한희선 그림 / 노란돼지 / 2011년 11월

책 제목부터 무슨 재미난 일이 일어난거 같아서 책을 받기까지 궁금했어요.

어떤일이기에 점점커졌을까요?

가은이는 책을 읽는동안 재미있다고  "어 그게 아닌데~"라고 하면서 즐거워하더라구요~

토순이는 청소를 다 마치고 당근주스를 마시며 책을 읽으려고 의자에 앉으려는데

의자 다리가 부러졌어요.

그래서 쥐돌이에게 의자가 망가졌으니 못좀 가져다 달라고 했어요.

사과 파이를 만들고 있던 쥐돌이는 파이를 만들다가 그만 토순이가 가져 달라고 한것을

잊고 다람쥐한테 망치를 부탁합니다.

다람쥐도 고슴도치도,곰돌이도 모두 다른일을 하면서 연락을 받고

부탁받은일을 잊고 엉뚱한것으로 부탁해서

작은 못이 점점 커져 코끼리인 코돌이에겐

토순이 집이 무너졌으니 집을 다시 지어야 한다고 전해 졌어요.

토순이는 단지 의자고칠 못이 필요했던것인데 일이 너무 커졌어요.

코돌이는 나중에 의자를 고쳐 준다는 내용이에요.

 

내용전달이 점점 이상해 질때마다 가은이는 그게 아닌데 하면서

안타까워 하기도 하고 그상황이 재미 있나봐요.

책 속의 주인공한테 이야기도 한답니다.^^

나중에 친구들이 다 모였을때 각각 친구들이 상상했던 말 풍선이 있는데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함께 각각 친구가 생각했던것이 무엇인지를 이야기 해볼 수있어요.

간혹 작은 실수에도 엄마가 혼내는 경우가 있는데,

웃고 넘길 수도 있는데 너무 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한 어떻게 하면 친구한테 이야기 전달을 잘 할 수 있을지 아이와 대화해봐도 좋을거 같아요.

[삼성출판사]내가만들자-요리놀이

내가 만들자 10 : 요리놀이 ㅣ 내가 만들자 시리즈 10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0월

 

내가 만들자   요리놀이

내가 만들기 시리즈가 업그레이드 되어서 다시 출시가 되었더라고요.

이번이 2탄으로 알고 있는데 1탄 동물을 한번 만들어 본적이 있었어요. 

그때도 가은이가 상당히 재미있어 했는데, 이번것도 아주 흥미로워 하네요.

내가 만들기 시리즈의 장점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끼는 것을 선택한후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은후 그에 연결된 캐릭터를 직접 만들 수 있는것이 장점인거 같아요.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 만들면 소근육발달에 좋고 집중력 향상도 되고

다 만들면 성취감도 느낄수 있는 장점 많은 만들기 책인거 같아요.

가은이가 10월 말에 생일이였어요. 

그래서 생일에 대한 관심도가 아주 컸답니다. 그래서 받은것이 요리놀이였어요.

오늘은 송이의 신나는 생일이에요.

송이는 조리대 앞에서 친구들을 초대하여 생일파티를 준비한답니다.

맛있는 카레요리를 만들고 초대장을 쓰고 예쁘게 꾸민뒤 친구들은 초대하러 가는데,

첫번재 토끼에게 갔지만 토끼는 바빴고, 악어도 너무 바빴고,돼지도 모두 바빴어요.

송이는 너무 속상해서 집으로 돌아 왔어요.

실망한 송이가 울려는데 친구들이 생일 축하하러 왔어요.

각자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말이에요.

송이에게 주려고 준비한 음식이였어요.

그래서 모두 모여 생일 파티를 했답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있는 그림책이 한권 있어요.

책 속에 주인공과 친구들이 만드는 재료들을 하나씩 만들어 볼 수 있는거에요~^^

책을 읽으면서 만들기를 하면 좋으련만 그게 잘 안되고 

한꺼번에 만들어 봤어요^^  

내가 만들자 구성은 그림책 1권 만들기 21개가 들어 있답니다.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벌써 100만부 돌파했다고 하네요. 

역시 아이들을 생각하고 잘 만든거 같아요~
 

 

색상도 알록달록하여 너무 예뻐요. 

여자 아이들이 딱 좋아하게 되어 있네요~ 

  

책을 내용중에 의성어,의태어와 각 중요단어어 굵은색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요.

가은이는 5살이여서 이제 한글에 접하고 있거든요.

한글을 배우려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거 같아요~ 

 

가은이가 책을 보고 있어요~

가은이는 책 내용보다 보드게임에 더 관심을 갖네요^^

아빠와 한판 했답니다. 결과는 가은이 승이에요~
 

 

이제 만들기를 합니다.^^ 

각 재료를 뜬는데 아이들 손으로도 잘 뜯어져요~
 

 

작은 손으로 저 작은 구멍에 끼워 맞춰야 하니 잘 안되기도 하지만 열심히 맞춘답니다.
 

 

주전자와 컵을 만들고 엄마에게 물을 한컵 준다고 하네요^^
 

 

하이라이트에요. 케익들 만드는데 맨 위에 초는 꼭 자기가 꼽아야 한다고 하네요^^

때마침 초가 다섯개더라구요.

그래서 가은아 송이도 5살이다~ 가은이랑 똑 같네~ 했더니 웃더라고요^^
 

 

모두 완성된 작품이에요.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졌답니다. 가은이도 만족하더라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만들기에는 구멍이 너무 작아서 끼우는데 좀 어려움이 있고

꺽이는 부분이 잘못하면 종이가 떨어지는  단점이 좀 있더라고요.

아기 자기한것도 좋은데 작은손으로 만들거니까 종류보다는 크기를 약간 크게 해도 좋을거 같아요^^
 

[살림어린이]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클라우스 케자르 체러 글, 필립 태거르트 그림, 김경연 옮김 / 살림어린이 / 2011년 10월

 

 

살림어린이 출판사에서 나온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똥"이야기를 다룬 내용이에요.

배변활동을 준비하고 있는 아이나, 지금 진행중인 아이들에게 두려움 없이 화장실로 달려갈 수 있게 도와주어요.

가은이는 별 문제 없이 잘 지났는데요, 지금도 화장실에서 혼자 앉아서 볼일 본 후 똥을 꼭 보고 싶어 한답니다.

바나나똥이 나왔는지, 염소똥이 나왔는지 색이 이상하게 나오진 않았는지 그러면 왜 그런지 너무 궁금해 하는

호기심 대장이에요.^^

좋은 똥을 누려면 야채와 과일 그밖의 음식들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너도 멋진 똥을 누고 

싶지?' 책을 다시한번 책을 읽으면서 똥 이야기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어요.

방귀, 똥 이야기만 나와도 웃음을 터트리는 가은이에게 읽어준후 반응은

'엄마 재미있어요. 또 읽어 주세요'랍니다.^^

책 내용을 보께요.

똥코끼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이렇게 시작하는 책은 책속의 주인공들은 똥코끼리를 잘 알고 있어요.

똥코끼리는 잘생기지도, 똑똑하지도 않지만 뿌지직 똥누는 것 만큼은 잘 한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김없이 똥코끼리가 등장해서 문제를 해결하곤 한답니다.

농부 아저씨가 맛있고 영양가 있는 딸기를 수확하는것도 모두 똥꼬끼리 덕분이네요. 

 

그리고  길을 잃은 친구에게 집 가는 길을 알려주거나,축구골대에 공이 들어가는것을 막는일이나,

집에 불이 나거나,화산에서 분화구를 막는일 등 똥코끼리는 우리에게 도움을 아주 많이 준답니다.

똥코끼리가 텔레비젼에 나와서

"너희들 ,엉덩이에 똥꼬 없어?"

"있다면 나처럼 해 봐!"

뿌지직! 뿌지직!
 

 

아이들이 화장실로 달려가는 그림이 너무 재미있네요.

 

 

배변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고 손씻기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엄마가 씻어라 씻어라 하는것보다 책에 나오면 더 잘 듣는다죠~^^
 

 

똥 스티커가 부록으로 있어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읽은후 한번 더 줄거리를  간추릴 수 있답니다.

작은 손으로 똥 스티커를 붙이다 보면 소근육 발달에 도움도 주어요.
 

 

똥 스티커를 붙이고 꼭 기억하세요 코너에서는 

똥이 마려우면 빨리 화장실에 가요.

똥을 다 눈 뒤에는 화장지로 엉덩이를 닦고, 변기의 물도 내려요.

참! 비누로 깨끗이 손을 씻는 것도 잊으면 안돼요!

이렇게 기억해야 할 문구도 친절하게 기재되어 있답니다.

배변을 처음 시도하는 아이들에게는 화장실 가는것이 다소 어려운일 일수도 있어요. 

하지만 이책은 배변을 재미있게 똥 코끼리가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이야기로 친근하게 아이들이 화장실 가는것을

부담스럽지 않게 이야기 하고 있어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책을 읽고 스티커 놀이도 하고요,

아이가 다소 실수를 하더라도 아낌없는 칭찬을 해준다면 아이들이 즐겁게 배변훈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