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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보존 방법 - 알뜰한 살림을 위한 더 맛있고 오래 가는
도쿠에 지요코 지음, 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16년 8월
평점 :

식품 보존 방법
이책을 이제 만났을까요~ 왜 이제서야 나왔을까요?^^
저는 매번 냉장고에서 버려지는 야채들로 음식물 통이 꽉 차곤 했는데~
제가 게으른것도 있지만 조금 일찍 만났더라면 했어요.^^
그리고 이 책은 '지금 결혼한 집에 선물하면 정말 좋겠다' 라는 생각도 했어요.
제가 신혼초에 참 막막한일이 많았거든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을 온 저는 핸드폰이 없었다면...
매번 이건 어떻게 보관해야 하지? 하면서 찾은것이 핸드폰이에요.
그런데 그 정보의 바다에서 많은 정보는 정말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가 아니고
각자 아는 방법으로 개인의 의견을 달아 보관하는 방법이 많아서
같은것이지만 다른게 말을 하거나 다른게 보관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한 한사람의 의견을 고대로 갔다 자기것인양 한것도 많고요.
그래서 한번이 아니고 여러면 찾아볼때가 많았거든요.

저희는 엄마가 아프셨다 좋아지시면서 먹을거리, 야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어떻게 잘 보관했다가 겨울에도 먹을 수 있을까에 대해서요~
저희 엄마가 집 옆에 심으신 야채는 농약한번 안한것들이 많아요.
배추도 남의 집것들은 농약 뿌려 보기에 정말 예쁘다 하세요.
저희 집 것은 배추흰나비 애벌래가 다 먹어 구멍이 쓩쓩 뚤렸다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입에 들어갈거니까 그냥 먹자 하시는 야채를 버리기 아까우셔서 보관에 관심을 가진지 멀마 안됐거든요.
그 아까운 우거지, 무청 다 버리신분이 이걸 잘 보관해서 먹어야겠다 하시니 다른것들 모두가 관심이 가기 시작한것이였어요.
엄마나 저나 그러는 찰라에 이 식품보존방법이 저에게 온거에요^^

이 책은 우선 너무 잘 만들어졌어요.
책을 만나면 기분 좋아지는책 그런책이에요. 헛으로 만들지 않았구나 싶은게 알차 보여요.
차례를 보면
1PART : 식품 보존의 기본
상온, 냉장, 냉동, 말리기,절이기
2PART : 채소, 과일의 보존법
과일,잎채소, 열매*줄기채서, 뿌리채소,감자류*버섯 등
3PART : 육류, 어패류 보존법
고기,어류보존
4PART : 달걀, 유제품,콩제품 ,가공품의 보존법
달걀,생크림,두부,치즈,유부,어묵등
5PART : 주식 및 기타식품의 보존법
쌀, 잡곡,면,시리얼,곡물,조미료등
차례만 보아도 꽉 찬 느낌이에요.

이책의 장점은 "왜~?"라는 물음으로 시작해서 왜 그렇게 보관을 해야하는지
식품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말해 줍니다.
그래서 왜 골판지에 넣어야 하는지, 봉지에 넣어야하는지, 세워야 하는지, 삶아야 하는지 등
자세히 설명을 해주니 식품에 대해 좀더 이해가 되고요,
충분한 사진...
책의 반이 사진이고 그거에 맞는 보조말이라고 해야할까요?
이해하기 쉽게 사진을 정말 많이 올려 주셨어요.
전 이게 너무 좋아요.
추가로 식품 고르기도 있고, O,X도 있고,OK, NG도 있고, 보관 기호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도 있어요.

저 마트에서 고기 사오면 팩째 냉장고로 보내거든요~ 이건 X 래요.ㅎㅎ
이젠 키친타올로 싼 다음 랩으로 싸야겠어요~
참 오랫동안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을 했네요. ㅠ.ㅠ


급하게 따라 해봤어요.
양송이는 그냥 락앤락통같은곳에 보관했는데 저렇게 하면 좋다고 하네요~
키친타올로 낱개씩 싸서 비닐에 보관~
사과을 저렇게 한개씩 보관해서 먹는데 먹을때마다 맛에 감동한답니다.
정말 아삭하고 맛있어요.
이제 냉장고 들어가는 모든것은 책을 보고 해 봐야겠어요.
시간을 조금 더 걸릴지 모르지만 아깝게 버리는 식품을 줄여야겠어요~^^
책의 페이지가 250정도까지 가요.
아주 많은것들이 들어있는데 찾기 어렵지요~
맨 뒷장에 가면 찾아보기가 있어 ㄱ~~ㅎ까지 쉽게 찾게 되어 있답니다.
출판사에서 책을 받아 쓸때는 왠지 너무 좋다라는 말하기가 좀 그래요~
좋은 책임에도 홍보하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요.
그런데 이책은 너무 좋다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 한권을 두고 두고 쓸 수 있으니깐요.
저처럼 어떤걸, 어떻게 사고 , 보관해야 하는지 모를때 이책 읽어 보세요.
엄마가 옆에서 이건 이렇다 저렇다 알려주시는것 처럼 자세히 기록되어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