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의 정체 교실 밖 지식 체험학교
사카모토 시호 지음, 다라 미미로 그림, 김정화 옮김, 이정모 감수 / 미세기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똥의 정체



똥을 제대로 알아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네요.


아이가 어렸을때 읽은 똥 책은 밥을 잘 먹게 하기 위해서 ...


또는 신체에 대해 간략하게 배울때.. 그렇게 아이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 주었네요.


책을 읽어주면 아이는 그렇게 방구, 똥 이야기만 나와도 즐거워 하곤 한거 같아요.


지금은 동생이 그렇게 좋아하네요^^


이렇게 똥 이야기만 나와도 즐거워 하는 시간을 지나면 아이들은 똥의 더러움만 느끼는 것 같아요.


방귀도 싫어하고~


[미세기]에서 나온 똥의 정체는 지저분하지 않으면서 똥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고 있어요.










 


차례를 보면 1장은 배꼽의 때, 2장은 나사가 연구한 똥과 방귀, 3장은 대장, 4장은 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책의 내용은 주로 정보를 전달하고 있어요.


1장의 배꼽의 때는 나이를 많이 먹을수록 배꼽의 때가 많아진다는것, 남자가 여자보다 배꼽의 때가 많아지는것,


 배꼽의 때가 피부색을 반영한다는 것등을 밝혀 냈어요.


배꼽에서 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많은 균이 나타나기고 하고, 배꼽의 때로 치즈를 만든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아이들은 더럽기도 하지만 신기해 하고 한편으로는 재미 있어 해요.





2장은 나사(NASA)에서 방귀에 대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해요.


우주에서는 방귀가 떠 다니고 트름도 떠 다니다고 해요.


그래서 우주에서는 똥이 많이 귀찮았다고 해서 똥에 대해 연구를 하기 시작한것이지요.


먹은양에 따라 나오는 양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 똥을 지구로 가지고와 연구를 하기 시작했고요.


책에서는 우주에서 사용한는 똥 봉투 사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우주로 가기 위해 변기에 똥을 누는 훈련을 하기도 하고,


우주선에서 똥이 터진 사건도 있고..


책을 읽으면서 '욱', '웩' 하면서 읽지만 읽는 내내 흥미롭고 재미 있답니다.



3장, 4장도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똥에 대한 지식을 잘 배울 수 있어요.


친구들이랑 이야기 하다 .. 똥은 지저분한거야.. 라고 말을 바꾸기 보다


똥에 대해 많은 지식을 알고 있는 아이면 더 멋져 보이긴 할거 같더라고요.


남들이 싫어하고 피할때 내 아이는 알고 있는거지요.





책을 읽으면서 호기심도 많이 발동되고 충족될거라 생각이드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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