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일 숫자 그림책 시리즈 1
캐드린 오토시 글.그림, 이향순 옮김 / 북뱅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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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일



이 책은 아이들의 사회성의 첫걸음인 인간관계를 이야기 하는것 같아요.


집에서만 지내다 친구관계가 형성이 되고 그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이야기 하고 있어요.







파랑은 주인공이고 친구들이 있어요.


노랑, 초록, 주황 ....빨강



다른친구들은 파랑과 잘 지내요. 하지만 빨강은 아니에요.


파랑을 괴롭히고 힘들게 해요.


친구들은 그걸 알지만 빨강한테 잘못된 일이라 말을 안해요.



빨강은 자기가 잘못하는지도 모른체 계속 친구를 괴롭혀요.


 

 



그래서 빨강은 파랑 말고도 다른 친구들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친구들이 그제서야 파랑의 마음을 이해해요.



그때 일 (one) 친구가  나타나서 빨강에게 "싫어"라고 이야기 한 첫번째 친구에요.





이 책은 저희 아이가 만나자마자 매일 읽어달라고 하는 책이에요.


내용이 크게 어렵지도 않고 유치원에서 있을법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글씨들이 색을 입었어요.


요즘 관심있는 숫자 6까지 나오기도 하고요.



맨 나중에 책내용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이니 좋게 마무리 되었어요.



책을 덮으면 많은 색각이 듭니다.


유치원 아이와 초등학교 아이에게 주변에 빨강 같은 아이를 물으니 유치원 아이는 없다하고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는 잘 모르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런 친구를 만나게 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보았어요.


아이들이 알고는 있지만 그런 친구를 만났을때 용기를 내는것이 쉽지 않고,


또 내가 빨강이 처럼 되면 안된다는것을 재미있는 동화로 알게 해준 책이에요.


주변을 보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고 계속 그렇게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우리 어른들이


화내지 않고 잘못을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아이와 꼭 한번 읽어보면 좋은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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