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이거 얼마에요?]경제의 기초를 잡아주어요.

이거 얼마예요? - 3~7세용 우리 아이 첫 유아 경제 동화 ㅣ 밝은미래 그림책 9
최혜영 글, 한수진 외 그림 / 밝은미래 / 2012년 2월

가은이가 6살이 되면서 돈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알려줘야 하나 고민이였어요.

종이로된 돈도 프린트해서 오려주기는 했지만 아직까지는 의미를 모르는듯 했고요.

얼마가 큰지도 모르고요.

하지만 마트에 가면 돈을 내야 물건을 준다는것은 잘 알고 있어요.

100원, 500원, 지페는 가은이보고 돼지저금통장에 구분해서 넣으라고 교육을 시켰기 때문에

일찍이 알고 있었는데 경제, 돈, 막막했어요.

그러던중 밝은 미래에서 출간된 [이거 얼마에요?]을 읽은후 너무 잘 만났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어렵지도 또한 너무 쉽지도 않게 이야기를 해주고있어요.

개념을 잡기에 딱 알맞는 내용이 8가지가 꾸며져 있답니다.

물건을 사기위해서 돈이 필요하고, 물건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거나,

알뜰하게 하는 소비와, 월급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니

부모들이 이야기 하기 힘든 부분이 아이들에게는 쉽게 이해 되는것 같아요^^

첫 이야기를 읽은 가은이가 흥미를 느끼는 것을 알아 차렸어요.

조금은 많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주제별로 나뉘어 아이가 지루해 하지도 않고,

즐거워 하면서 책을 또 읽어 달라고 몇번 하더라고요.

또 중간 이야기를 읽다가 표시해놨다가 읽어주기도 편하고 두루두루 책 읽기는 좋았어요.

우선 가은이가 좋아하니 자주 읽어주어서 자연스럽게 경제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