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정복 1 - 4.2 젤리빈에 맞춰 다시 집필한, 전면 개정판 3판 (4.4 킷캣 호환) 한빛미디어 모바일 시리즈 4
김상형 지음 / 한빛미디어 / 201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안드로이드 최신운영체제인 4.2 젤리빈에서 앱개발에 필요한 정보를 수록하였다기본적인 화면구성방법이나 하드웨어 제어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다루고 있어서 실무에서 바로 활용하려는 개발자에게 유용하다요즘 부각되고 있는 LCD 고해상도 제품에 맞춰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방법이나 화면분할 등 이전버전에서 소개됐던 부분도 다루고 있다또한 리눅스 커널이 2.9에서 3.4로 바뀌어 운영체제가 향상되었다이로 인해 내부적으로 기능개선 및 최적화가 이루어졌으며 몇몇의 고급기능들이 추가되었다다만 아쉬운 것은 개발자가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은 몇 가지 되지 않는다이 때문에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변화가 많지 않다.

 

 

책의 구성을 살펴보면 여타의 프로그래밍 책들과 별반 다르지 않아 책을 접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첫 장에서는 안드로이드 소개와 함께 안드로이드 버전에 따라 비교 분석한 부분이 특징적이다젤리빈에 맞춰 내용이 집필되어서 이전 버전에 대해 깊이 있게 들어가지는 않지만 특징적인 차이점을 비교해줌으로써 대략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두 번째 장은 환경설정 부분이다모든 프로그래밍 언어가 그렇듯이 개발툴이 필요하다여기서는 이클립스라는 무료 공개툴을 사용하는데 설치방법과 설치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수록함으로써 개발 환경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3장부터 본격적인 본론을 이야기한다여기서는 화면구성 등의 기초적인 방법과 하드웨어 제어방법 등의 난이도가 높은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난이도 별로 기초와 고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서 다양한 수준의 개발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판단된다어마어마한 양의 책에서 알 수 있듯이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앱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분야별로 정리된 이 책에서는 필요한 내용만 발췌하여 습득하기도 용이하다각 장에서 설명하는 내용은 개념설명부터 실습할 수 있는 코드까지 수록되어 전체적인 내용을 습득하거나 필요부분만 참고할 수 있다입문자는 책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차근차근 따라 해보면 자연스레 감을 잡을 수 있다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것이 쉽지 않지만 말이다.

 

 

예전에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울 때 깨달은 바로는 이론과 실습을 겸비해서 수없이 반복하면서 언어를 익히는 것이 최고이자 최선의 방법이다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운다는 것이 책한권 읽고 하루아침에 이뤄지면 좋겠지만 그렇지가 못하다오랜 시간 동안 자리에 앉아 코딩을 하고 익숙해져야만 성장할 수 있다물론 코딩 못지 않게 중요한 부분이 앱개발을 위한 기획이다어떤 앱을 만들 것인지 충분히 고민하고 생각했던 기능을 원활하게 구현하기 위해 코딩이 필요한 것이다이 책은 그런 과정에서 결과물을 얻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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