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혁명

클라우드 혁명 - 소셜이 개인의 화두라면 클라우드는 기업의 화두이다
찰스 밥콕 지음, 최윤희 옮김, 서정식 감수 / 한빛비즈 / 2011년 4월

 클라우드라는 말이 요즘 들어 계속 회자되고 있다. 기존에 사용했던 컴퓨터 개념을 송두리째 바꾸는 새로운 개념의 컴퓨터 환경으로 지금은 정보관리를 개인의 컴퓨터에서처리, 저장하고 인터넷을 통해 정보의 이동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효율적인 정보관리가 어렵기에 새로운 정보 관리 방법이 시도되는 것이다. 정보 관리를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버에 저장, 가공, 관리하고비용을 지불하는 개념이며,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이 가능한 단말기를 이용하여 웹 기반에서 정보를 처리하는것이다. 지금처럼 각 컴퓨터에 OS나 저장장치가 필요 없으며단지 입력장치와 출력장치만 있으면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들이 고성능의 컴퓨터가 필요 없고인터넷으로 접속이 가능한 정도의 하드웨어 사양만 필요하다. 이 때문에 클라우드 환경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면컴퓨터 환경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클라우드에 관해서는 개인이나 기업이 보다 효율적인 정보 관리를 위해발전하는 개념으로 인식하면 되고 아직까지 업계에서도 클라우드 개념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의 내리지 못한 듯 하다.이 책에서는 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정보를 관리하고 처리 방법에 관한 기술적인 개념을 설명하는데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클라우드 기술은 현재진행형이라 업계 표준이 없어서 각각의 서비스 업체마다 자료관리 포맷이나 설계 등이 다르기에 자료 이동이 폐쇄적이다. 아직까지 클라우드 개념이 갖고 있는 문제점으로많은 전문가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부분은 개인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PC 환경보다는 기업의 활용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어떻게 운영되고 설계가 되었으며 기술발전을 위해 어떠한 내용이 논의되고 있는지 총체적인 기술적 개념을 설명한다.아직 클라우드 개념이 생소하기에 기술적인 부분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그러기에 많은업체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벌써부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직까지는 기술적으로나방법 등에 문제점을 앉고 있지만 앞으로 컴퓨터 환경에 대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런 신기술에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