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가 고장이 난 관계로 사진을 올릴수 없는것이 아쉽습니다.ㅠㅠ
우선 문법이 너무 약해서 얼마전 맨투맨 기초영어 책을 구입을 한 상태에 그램툰 "형용사 부사 전치사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맨투맨 책으로 공부를 혼자 해보려니 조금 힘들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창시절 공부했던것이 생각 나긴 하지만 그때도 그리 열심히 공부했던것이 아니라서 모든것이 새롭게 느껴지던차에 그램툰을 알게 되고 받아보면서 "1권 문장 명사 과사 대명사 동사 편"도 빨리 사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릴때 다른건 몰라도 만화본 내용은 등교길 내내 친구에게 재미있는 말솜씨를 발휘해서 이야기 해줄 정도의 입심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그때 기억이 날 정도였습니다.
형용사는 좀 쉬운거라고 치더라도 부사는 제게 조금 어려운것이었는데 그램툰에서는 간략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을 해놔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배운것을 확인해보면서 한번더 짚어볼수 있는 요점정리도 너무 괜찮았습니다.
7살 아들이 제가 저녁식사 준비하는 동안 그램툰을 쇼파에 누워서 보더라구요.
식사하라고 했더니 책보는 중이라고 큰소리를 치기에 뭘 그렇게 열심히 보나 싶었더니 그램툰을 보고 있는데 재미있다고 웃더라구요.
문법을 당연히 이해하는건 아니겠지만 이렇게 아이의 손이 자연스럽게 책장을 넘길수 있게 해준다는것 자체가 참 좋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사진을 남기지 못해 참 안타까울 정도입니다.
말 그대로 개념 쏙쏙 이해하게 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듣기는 대략 되지만 말하기가 어려운 저 같은 사람에겐 문법이 특히나 필수인데..그런저에게 너무나 큰도움을 주는 그램툰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