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인 - 푸른 눈의 영국 기자 마이클 브린이 바라본 한국의 모습
마이클 브린 지음, 장영재 옮김 / 실레북스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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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인데 저자가 한국역사학자나 경제학자가 아닌걸 감안하더라도 5.18때 시위자에게 화염방사기가 사용됐다는 등 사실이 아닌것, 오해한 것,소문 겉핥기 등이 많아 다소 실망스럽다. 좌파나 우파 모두 이 책 내용에 상당한 불만을 가질 수도 있겠는데 결국 저자도 역시 기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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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자본주의, 1980년 이후
앤드류 글린 지음, 김수행.정상준 옮김 / 필맥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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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이정훈 울산대교수의 <바보들아, 자본주의가 왜 싫니?>라는 동영상 등을 모두 한번 주욱 시청해보길..청춘들에 아주 인기있는 교수인거 같다. 그는 단도직입적으로 묻는다. 돈 싫은 사람 있으면 손들어보라고...말로는 좌파를 떠들해야 있어보일거라고 착각하는 위선자/강남좌파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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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정병석 지음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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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읽어보면 그럴듯하지만 하나하나 따져보면 다 틀린 것 같다.

일찌감치 서구개방화된 일본을 제외하고 당시 대국이라는 중국을 비롯해서 동양의 대부분의 국가와 ˝신대륙˝들이 서세동점의 격랑속에 망하지 않은 나라가 있었던가?

 

국가는 전쟁을 통해서 망하고 탄생한다지만 그 와중에 가장 크게 희생당하는 것은 무지랭이 백성일까 아니면 소위 기득권자들일까? 이땅의 강남좌파 종북좌파와 주사파들은 그렇게 반미를 외치면서도 자기 자식들은 대부분 미국유학을 시키고 있지..

 

이상하게 한반도에 있었던 왕조들은 다른 지역의 국가들과는 달리 그 역사가 아주 오래 지속되었는데 왜 그랬을까? 중국대륙의 빈번한 왕조교체는 누구에게 좋고 나쁜 일이었으며 그래서 과연 뭐가 달라졌을까?

 

그리고 오늘날의 북한이나 중국 등 사회주의국가들을 보면 당원자격에 의한 신종 신분차별과 불평등 등등 생활상은 여전히 각각 조선시대와 청나라를 승계 답습하거나 더 심한 상황이 되고 있어 아직 망하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과연 북한식 전체주의국가를 꿈꾸는 남한 좌파의 사상이나 강남좌파같은 부역자들의 곡학아세는 성리학의 조선 선비보다 깨어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등등등... 이미 그냥 들어서 그런가 하는 조선망국의 통념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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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석산의 한국의 민족주의를 말한다
탁석산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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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이 뭐냐고 묻는 자슥에게 권한 책인데 알기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잘 정리돼 있다. 청춘들 특히 지금 민족이나 민족주의 또는 북한의 구호대로 ‘우리민족끼리”나 민족통일지상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꼭 좀 읽어보면 좋겠다. 절판되었으나 전국 공공도서관에 많이 있으니 빌려서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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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전쟁 연대기 세트 - 전2권 전쟁 연대기
조셉 커민스 지음, 김지원.김후 옮김 / 니케북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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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계사의 흐름을 바꾼 전쟁들을 위주로 구성된 책으로 소장가치가 있다.

임진왜란도 포함되어 있는데 한산도대첩을 살라미스해전에 비유하고,히데요시가 조선수군을 넘었더라면 중국과 동남아,필리핀,인도까지 20세기중반에 일본이 세운 전쟁계획을 수백년앞서 실현할 수 있었을거라고 평가한다.

 

인류는 태어난 이래 갖가지 명분과 사정으로 전쟁을 했지만 그렇게도 많은 사람을 서로 죽이고 이룬 오늘날의 문명이라는 것과 지금의 인간풍경을 보면서 나는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은 회의감을 갖지 않을 수 없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저주받은 種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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