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라스 1 아틀라스 1
에인 랜드 지음, 민승남 옮김 / 휴머니스트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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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에인 랜드의 책들을 펼쳐놓고 찬찬히 생각해보고 있다. 지금 한국도 이 책의 줄거리와 같이 흘러가고 있지 않은가 하는 암울한 생각이 들고 있다. 책을 읽지 않는 이상한 애송이들이 여기서도 댓글 분탕질이구나. 우쥬 플리스 좀 꺼져줄래?

 

때마침 오늘(2019.6.7.) 이 책의 필자인 아인 랜드의 철학을 알리기 위한 야론 브룩 미국 아인랜드연구소 이사장이 방한해서 펜앤드마이크와 인터뷰를 가졌는데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다음은 그 인터뷰내용 중 일부의 요지이다.

 

자본주의는 개인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허용하는 유일한 정치체계

정부의 역할은 개인의 생명권, 자유권, 소유권, 행복추구권을 보호하는 것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것은 경제적 평등이 아닌 권리의 평등과, 자유의 평등이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역행 중...더 자유로운 시장, 더 자유로운 한국 만들어야

평등을 앞세우면 더 불평등해지고, 더 가난해지고, 모든 것이 파괴된다.

노동조합은 조합원만을 돌보기 때문에, 노동자를 더 불평등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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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라스 5 - 지구를 떠받치기를 거부한 신
에인 랜드 지음, 정명진.신예리.조은묵 옮김 / 민음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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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슥에게 휴머니스트에서 출판한 3권세트 책을 보여줬더니 으악소리를 내기에 그럼 우선 이 5권세트 절판본 중에서 결론이랄 수 있는 이 5권만이라도 먼저 읽어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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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2 - 2015년 개역판, 정치경제학비판 자본론 2
카를 마르크스 지음, 김수행 옮김 / 비봉출판사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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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다시피 마르크스가 직접 출판한 것은 자본론 1권이고 2,3권은 마르크스 사후 엥겔스가 원고를 정리해서 펴낸 것이다. 마르크스가 자본론을 완결하지 못한 것은 1권 출판후 자신이 주장했던 노동가치설이 한계효용론에 의해서 비판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즉, 상품의 가치는 노동자가 투입한 노동가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소비자가 그 상품에 대하여 부여하는 것이라는 반박할 수 없는 반격에 직면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지금도 대다수 마르크스 신봉론자들은 여전히 상품의 가치가 소비자가 부여하는 가치가 아니고 노동자가 투입한 노동가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라고 강변하고 있다.

 

여기에서는 루드비히 폰 미제스가 그의 저서 <사회주의> 서문에서 마르크스의 논법을 비판한 것을 일부 인용해두고자 하니 <자본론>을 마치 성경과 같이 범접할 수 없는 신성한 권위나 심오한 머시기가 있을 것이라는 선입관을 버리고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니 부디 자본론을 비판적으로 읽어보기를 바라는 것이다.

 

실증적으로도 마르크스주의는 70여년간의 실험기간동안 그 수를 알 수 없을 정도의 인간들만 학살한 것 이외에는 한 것 없이 허구의 이론임이 이미 정답으로 나와 있으니 지금 책을 읽을 때에 도대체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그 비판적 논거를 찾아 읽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한가지만 덧붙인다면 비판하고자 하는 마르크스가 자본주의라고 악의적으로 폄훼한 시장경제에 대해서 도대체 얼마만큼이나 알고 있는지 스스로 반문해 보시라. 상대방의 정체를 알지도 못하고 비판하겠다고 나설 수는 없지 않은가? 지금 순수한 시장경제를 취하고 있는 국가는 하나도 없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국가가 시장경제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혼합경제체제이다. 그냥 자본이란 용어는 무조건 악이고 사회주의는 선이라는,,또는 자본주의와 악덕 자본가를 동일시하는 주입된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는채 자본론을 읽는다면 자칫 그대의 이번 생은 별볼일없이 폭망할 수도 있는거다. 그 어떤 대자본을 가진 기업가가 생산한 제품이라도 소비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순식간에 망하는 것이 역동적인 시장경제의 모습이다.

 

 

이하는 인용문구임********

(1)마르크스주의는 논리학이 모든 인류와 모든 시대에 보편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을 부인했다. 마르크스가 말하기를, 사고는 생각하는 사람들의 계급성에 의해서 결정되며, 사고는 사실상 그들의 계급 이해관계의 '사상 체계적 상부구조'였다. 사회주의 사상을 논박해왔던 추론의 유형은 자본주의에 대한 변명인 '부르조아적' 추론임이 '드러났다'. (이건 결국 지금 한국과 같은 지독한 프레임전쟁을 초래한 좌파적 사고방식이다 : 친일파 매국노,독재자의 후손,...)

 

(2)마르크스주의는 변증법적 발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사회주의로 이어진다고, 모든 역사의 지향점과 목표는 착취자들에 대한 착취(부정의 부정)를 통한 생산수단의 사회화라고 제시했다.

 

(3)유토피아주의자들이 제시했던 것처럼, 사회주의적인 약속의 땅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을 내놓는 것은 비판의 표적이 될 수 있으므로 누구에게도 전혀 허용되지 않는다는 규칙을 세웠다. 사회주의의 도래는 불가피한 것이기 때문에, 과학은 그 본성을 판명하려는 일체의 시도를 포기하는 것이 최선일 것이다.

 

..................마르크스주의가 비할 데 없이 성공을 거둔 것은 마르크스주의가 태곳적부터 인간의 영혼에 너무나 깊게 삽입되어 왔던 열망과 복수의 꿈을 채울 전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인한 것이다. 마르크스주의는 행복과 향락으로 가득한 낙원을, 그리고 - 인생이란 게임에서 실패한 사람들에게는 더 달콤하게도-  대다수 사람들보다 강하고 우월한 사람들 모두에겐 굴욕을 약속했다.

 

그러한 은총과 복수의 꿈들이 어리석은 것임을 보여주는 논리학과 이성적 추론은 내동댕이쳐져야 한다......마르크스주의는 논리학에, 과학에, 그리고 사고 자체의 활성화에 반대한다. 마르크스주의의 두드러진 원리는 사고와 탐구를 금지하는 것이다...........볼셰비키주의자들은 우리에게 '종교는 사람들에게 아편'이라고 끈질기게 말해왔지만, 정말이지 마르크스주의야말로 생각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사람에겐 아편이고, 따라서 우리는 그것을 떼어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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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원조 - 아프리카 경제학자가 들려주는
담비사 모요 지음, 김진경 옮김 / 알마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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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국가들이 가난한 국가를 지원해야 한다는 개발원조에 대한 얼핏 맞는말인듯 보였던 그 막연한 상식이 깨질겁니다. 탈북인들은 캐나다, 미국의 의회증언에서 제발 북한정권에 식량이나 현금을 지원하지 말라고 호소한다. 차라리 사료를 지원하면 그건 인민들에게 배급될거라고 한다.(유튜브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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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의 위기 - 자본의 반격 그 이후
제라르 뒤메닐.도미니크 레비 지음, 김덕민 옮김 / 후마니타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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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렸다. 자본주의라는 용어는 마르크스가 시장경제를 악의로 폄훼한 것이고 대공황이나 금융위기 등은 시장경제의 모순이나 위기가 아니고 중앙은행이나 정부의 과도한 시장개입에 원인이 있었다고 밝혀졌다. 자본주의의 위기를 말하는 이들은 국가가 모든걸 다하는 사회주의를 주장하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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