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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더 비하인드 스토리 - 대한민국 대공수사 총본산
이기동 지음 / 시사문화사 / 2011년 6월
평점 :
1946년 전남에서 출생..중앙정보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했던 필자는 1980년 신군부가 집권하자 호주로 이민갔다가 1995년에 영구귀국했다. 중정에서 고위급에 있지 않아서인지 전략적인 이면을 소개한 것은 별로 없고 자신이 담당했던 수사사건들의 이면을 소개한다. 이책은 2011년 6월에 발행됐다.
맨처음 소개하는 것은 김대중정권부터 노무현정권기에 장관과 국무총리를 지낸 한명숙을 1979년 3월 당시 위장취업과 의식화교육 등의 혐의로 조사할 당시의 일화이다. 조사후 공판과정에서 한명숙은 갑자기 자신이 고문을 당했다며 담배불로 지져 상처가 생긴 어깨를 봐달라고 했다고 한다. 감정을 위해 서울대병원교수가 살펴보고는 이 흉터는 3~4세때에 종기가 생겨 난 흉터라고 말했고 방청석에서는 저새끼(의사)도 남산앞잡이이다 라고 소리치더라는 얘기이다.
조사당시 한명숙이 소주를 사달라고 하면 소주를 사오고 안주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안주를 사오면 실컷 먹고, 술주정까지 하던 여자가 저렇게 악독해지다니 그 자리에서 총으로 쏴죽이고 싶은 강렬한 충동을 느꼈다고 한다. 필자는 당시 조사기록과 녹화필름이 있을테니 상호 변호인단을 구성해서 조사과정을 만천하에 공개하자고 공개제안하고 있다.
이 땅에 있는 종북좌파들은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자들이라서 나는 그들은 인간으로 취급하지도 않는다. 한명숙은 운동권의 대모로 통한다. 그런 대모가 전과기록과 뇌물죄 복역기록을 가지고 있으니 문정권은 어떻게든 해주고 싶겠지. 그래서 재심을 통해서 판결을 뒤집어보려고 해도 당시의 뇌물증거가 너무도 명백하고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들이 아직 현역으로 근무중이며 강력 반발중이라 여의치 않게 됐다.
그러자 그들은 이젠 사면을 추진하려는 모양인데 뇌물추징금 7억원을 납부하지 않아 사면도 곤란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사법부를 주구들로 가득 채운 문정권이 어떻게 한명숙을 깨끗이 세탁해낼 지 지켜볼 일이나 그들이 하는 일은 역사날조와 마찬가지로 온통 거짓말과 날조 그것 밖에 없다.
책 내용은 소소한 사건들도 있고 몰랐던 비화등도 있으나 대체로 다른 책에서 읽은 내용과 별반 다른 바 없었다만 뒷부분으로 가면서 나는 눈쌀을 찌푸리게 된다. 김대중내란음모사건으로 붙잡혀온 김대중과 그의 가신 및 아들 김홍일 그리고 광주 5.18사태에 대한 지나친 미화때문이다.
김대중 등에 대한 조사와 평가는 아직 진행중이다. 그가 북한에 퍼준 정상회담대가 5.5억달러외에 미국에 조성해둔 천문학적인 비자금과 그 수사건에 대해서 월간조선에서 계속 파헤쳐 공개하고 있으니 일독해보시라. 문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그 비자금을 수사했던 안기부직원들이 모두 감옥에 수감되어 있는 사실에 대해서 이 필자는 무어라 말할 지 궁금하다. 김대중부부가 사망한 뒤 아들간에 벌어지고 있는 유산소송건도 그게 단순이 드러난 재산뿐이겠느냐며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부친 덕에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나와 당선된 김대중 전대통령의 3남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의원은 6월 5일 대북 전단 살포를 제한하는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을 자신의 1호 법안으로 대표 발의했다. 지난 6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 1부부장이 한국 내 탈북민의 대북 전단 살포를 맹비난하자 당일 문정부는 그날 즉각 “전단 살포 방지법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국제인권단체와 미래통합당은 우리 정부의 대응에 대해 “터무니없는 일” “김여정 하명(下命)”이라고 비판했다. 원래 인권을 표방하는 종북정권이 하는 짓이 다 이렇다. "남측대통령"이 북조선 수령의 남조선운영지침대로 운영되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책 말미에는 친북 반체제인사들에게 그렇게 칭송하며 좋아하는 북으로 가라고 일갈한다. 전반적으로 큰 줄거리에 대한 비화보다는 소소한 읽을거리로 책이 구성되어있다. 그냥 대충 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