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약탈, 상속세
상속세제 개혁포럼 지음 / 펜앤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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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일독을 권한다. 전세계에서도 유례없는 법을 만들어 기업을 강탈 국유화하는...그래야 그게 정의라고 생각하며 속시원해하는 허접한 노비근성의 국민성이 보일거다. 늘 하는 얘기이지만 사업을 하려면 외국인으로서 외국에 본점을 두고 기업을 경영하라. 개판민국을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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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평전 - 봉오동·청산리 대첩 100주년(2020) (사)여천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추천도서, 개정증보판
김삼웅 지음 / 레드우드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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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가 본 홍범도   [동아일보 송평인 논설위원 (2023.09.06.)]

 

소련서 나온 자료 보기 전까지 홍범도 아는 체 말아야

그의 自意識은 소련을 새 조국으로 삼은 빨치산

한인 무장해제에 가담했고 강제이주에도 불만 없어

문재인이 한 도발 바로잡는 걸 도발이라 해선 안 돼

 

홍범도에 대해서는 소련 붕괴 이후 공개된 자료를 보기 전까지는 알량한 지식으로 함부로 얘기해선 안 된다. 그중에서도 꼭 봐야 할 자료가 1932년 홍범도가 소련 정부로부터 연금과 특혜를 받기 위해 제출한 이력서와 소련 정부 측 질문 항목에 맞춰 응답한 앙케트 자료다. 두 자료는 홍범도가 자신의 삶을 한 번은 자유롭게, 또 한 번은 형식에 맞춰 요약한 것이다. 동아일보가 1993년 대우그룹과 공동기획해 거금을 주고 러시아에서 구입한 자료에 들어 있었다.

 

홍범도는 192111월 레닌을 만나러 모스크바에 간 것은 그해 6월 자유시에서 한인 부대 사이에 발생한 유혈 사태를 보고하기 위함이라고 썼다. 단순히 56명의 한인 대표 중 한 명이 아니라 자유시 사변을 보고하기 위해 갔으며, 자유시 사변은 외견상 러시아 부대가 앞장섰지만 한인 부대끼리 싸운 유혈 사태임을 밝히고 있다.

 

홍범도는 자유시 사변 3개월 전 이미 무장해제를 주도한 칼란다리시빌리 부대의 한인 여단 제1대대장으로 임명됐음도 밝혔다. 홍범도나 그의 부대가 단순히 무장해제에 응한 것 이상의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의심이 가능하다. 그래야 그가 자유시 사변 후 재판위원을 맡고 레닌에게 권총과 금화를 포상으로 받은 사실이 설명이 된다. 그가 포상을 받고 돌아오는 길에 강제 무장해제된 사할린 부대원 2명에게 암살될 뻔한 사건은 그를 향한 원한이 팽배했음을 보여준다.

 

국내 홍범도 연구자는 한두 명에 불과하고 홍범도가 좋은 평가를 받아야 먹고산다. 그래서 근거도 불분명한 증언을 토대로 홍범도가 자유시 사변에 땅을 치며 통곡했다느니, 재판위원으로서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했다느니 하는 낭설을 늘어놓고 있다.

 

홍범도는 1919년부터 1920년까지 빨치산 부대를 거느렸다고 썼다. 봉오동과 청산리 전투는 19206월과 10월의 일이다. 두 전투에 임할 때 그의 자의식은 독립군이 아니라 빨치산이었던 것이다. 그의 빨치산 증명서에는 칼란다리시빌리 부대 편입 전부터 포함해서 19199월부터 192211월까지 적위군(적군을 호위하는 준군사조직)에 근무한 자라고 나온다.

 

그는 1913년 일본의 수배를 받아 소련의 극동지역으로 건너왔다고 썼다. 그의 부대는 1919년 러시아 적군에게서 훈련을 받고 적군의 도움으로 무장을 강화했다. ()포수였던 홍범도는 극동지역에서 1차 대전과 러시아 내전을 겪으면서 현대 무기의 위력을 실감하고 엽총으로는 일본군을 상대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 러시아 적군과 함께하기로 일찍이 마음먹은 것으로 보인다.

 

 

홍범도는 자유시 사변 이후 독립영웅으로 불리기에는 수치스럽게도 다시 총을 잡지 못했다. 무장해제된 한인 부대는 교육훈련부대로 편성됐다가 해체됐다. 무장해제의 목적이 본래 그것이었으나 홍범도도 속은 것인지는 모르겠다. 다만 그가 구술한 자서전이란 게 남아 있는데 그 책에서 무장해제에 불만다운 불만을 토로한 적이 없다. 심지어 스탈린 치하의 강제 이주에 대해서도 그렇다. 오히려 2차 대전 때 독일이 소련에 개전하자 전쟁터로 보내달라고 나설 정도였다.

 

그의 1927년 소련 공산당 가입은 형식적인 절차였을 뿐이다. 이미 1919년 무렵부터 그의 자의식 속의 새로운 조국은 소련이었다. 그는 마르크스-레닌주의를 공부해서 공산주의자가 된 사람은 아니지만 당은 개인보다 위대하며 당은 언제나 옳다고 여긴 뼛속 깊이 공산주의자였다.

 

봉오동-청산리 전투는 무장투쟁의 여명으로 착각한 황혼이었다. 일본군의 반격으로 간도의 조선인들은 무고한 학살을 당하고 독립군은 땅끝까지 쫓겨갔다. 무장해제에 응한 쪽은 영원히 총을 빼앗겼고 무장해제를 거부한 뒤 만주로 돌아온 쪽은 지리멸렬했다. 독립군이 맘 놓고 숨쉴 땅 한 자락이 없었는데도 이종찬 광복회장은 나라를 잃은 적이 없고 따라서 건국이 뭔 말이냐는 헛소리를 광복절 기념사에서 늘어놓았다.

 

홍범도보고 지옥에나 꺼지라고 하는 건 아니다. 그는 나름 신조의 사나이였다. 다만 대한민국 현충원은 그가 있을 자리가 아니다. 국방부는 더 아니고 육사는 더욱더 아니다. 재조산하(再造山河) 운운하며 이념적 도발을 시작한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도발을 바로잡아 원상태로 되돌리는 걸 똑같이 도발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은 언제쯤 정신을 차릴 것인가.




---김삼웅이라는 자에 대해서는 이미 북한의 지령을 받은 듯한 빨갱이라고 평한 적이 있다만 이자가 쓴 인물평전을 보면 자유우익인사에 대해서는 터무니없게 친일파로 날조 낙인찍어버렸고 종북 빨갱이들에 대해서는 독립영웅이니 뭐니 하는 개소리를 늘어놔가며 칭송해 마지 않았다. 이자는 그 후손들까지 이 자유대한민국에서 영원히 설 자리가 없게 될 것이다. 조정래나 황석영, 고은 등등과 같은 종북 역사날조전문 소설가 나부랭이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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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한민국 건국 대통령
윤서인 지음, 티라노 그림 / 자유민주아카데미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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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당/문재앙 같은 빨갱이들에 의해 국가정체성이 도전받는 요즘 청춘들이 꼭 읽어야 한다. 읽어보지도 않고 댓글 테러를 하는 넘들은 간첩이냐 아님 개돼지냐.도대체 누가 저런 좀비/강시를 내질러놓고 미역국을 처마셨다냐? 갈길 바쁜 국가의 앞날과 북한주민을 위해 북괴는 하루빨리 망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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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자, 막걸리 한잔하세 - 다시 읽는 박정희
김인만 지음 / 바른길 / 200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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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독을 권한다. 유튜브 자유대한티비의 shorts동영상들과 함께 보면 지루하지 않게 박정희대통령의 일화와 인간적 면모를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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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역사란 무엇인가 - 새로운 시대가 과거에 던지는 질문들
헬렌 카.수재너 립스컴 엮음, 최파일 옮김 / 까치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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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을 막론하고 역사는 날조다. 오늘날에는 더더욱 팩트는 사라지고 공상창작소설에 의한 선동과 세뇌 및 패싸움만 난무한다. 한반도의 노비근성과 거짓말본성의 종족은 특히 더 그러하다. 소설속의 허구가 실재했던 기념물로 날조설치된다. 참으로 가망없는 더러운 종족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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