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힘은 실로 대단하다. 사랑은 우리의 존재 이유이며, 살아가는 목적이다. 이번에 읽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나다'라는 책은 삶에서 특히 아이들에게 사랑과 공감이 얼마나 중요하게 작용하고 필요로하는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이다. 처음 이 제목을 보자마자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노랫말 중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당신의 삶 속에서 그 사랑 받고 있지요." 가 떠올랐다. 제목은 저자의 의도가 100% 들어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464페이지에 관한 내용이 이 한줄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브루스 D페리마이아 샬라비츠는 개로 길러진 아이의 저자로써 아동 심리학과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아이들에 관한 연구를 책으로 편찬한 학자들이다. 이 학자들은 트라우마를 겪고 있는 아이들이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겐 사랑을 통해 공감 능력을 회복시켜야한다고 주장한다. 배려와 관심, 사랑을 통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며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을 과학적 지식과 연구를 통해 뒷받침 하고 있다. 


 특히 공감능력 회복을 통해 트라우마를 극복한 사례를 통해 공감능력이 개인의 심리와 사회적응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공감능력이 사회와 공동체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에도 서술 하고 있다. 그러면서 사회에서 공감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도 올바른 공감에 대해서도 방향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모든 아이들이 다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경악을 금치 못할 트라우마에 빠진 아이들에게 장난감, 음식, 좋은 환경이 아니라 올바른 관심과 사랑이였다는 중요한 사실을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 우리 사회도 비단 돈, 명예, 풍요로운 환경보다도 뜨거운 사랑과 서로를 위한 배려와 공감능력이 각자 안고 있는 트라우마와 상처들을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것도 깨닫는 시간이였습니다. 이 책의 내용대로, 상처받은 많은 아이들이 올바른 사랑을 알아가고, 우리가 하루 빨리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내야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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