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 7첩 반상 - 인류 최고 스승 7명이 말하는 삶의 맛
성소은 지음 / 판미동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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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웰빙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그냥 흰 쌀밥보다도 보리나 현미를 섞어먹고있다. 반찬도 햄과 소세지만 먹지 않고, 해조류, 씨앗, 각각의 베리류들을 먹고 있다. 그 중에서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타민들을 A,B,C,D,E 등을 챙겨먹고 있다. 비타민의 특징은 각각의 비타민은 서로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수천년 아니 그 이상의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온 것은 바로 '경전'이다. 이 경전들은 우리의 밥상만큼 우리에게 많은 영향력과 우리 몸과 영의 일부가 된것이다. 

 사실 나는 여기 나와있는 7개의 경전 모두 단 한번도 읽어본적이 없다. 그만큼 나는 이 책 (책의 가치가 낮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한 번 읽고 서평쓴느 것으로 7가지 경전의 특징이나 내용을 서술할 수 없다. 왜냐하면 이 책은 7가지의 경전내용이 다 써 있는 것도 아니고, 경전 해석도 '성소은'의 색깔이 강하다(나쁜 의미가 아니다) 이 책은 좋은 의미해서는 참으로 큰 개벽적인 내용이고, 우리 사회에서 한번쯤은 필요한 책이라고 본다. 또한 자신만의 종교라는 문제점을 보완할수 있고 서로를 존중해주며 이해가 되는 주장이다. 

 그래 이번 '경전 7첩 반상'을 보고나서 나 역시 많은 것들을 깨지게 되었다. 나는 다른 종교들마다 서로 따른 세상을 기대하고 다른 '이상'을 말하며, 각기 다른 길들을 말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이번 경전을 보니, 다른 경전들 마다 의외로 공통점과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점이였다. 이것이 나에게 가장 큰 깨우침이였고 참신하게 다가왔던 점이다.

 하지만 분명히 말하고 싶은게 있다. 그래 일단 나는 크리스찬이다. 그렇다고 오직 기독교가 제일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려는 사람들에게 꼭 한마디는 하고 싶다. '도마복음'은 가치있는 경전이라 할 수 있지만, 정경인 성경안에 포함된 경전이 아니며, 불교의 수많은 경전중에 수타니파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분명 의외로 공통점이 있다는 것은 수긍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모든 종교가 동일한 주장과 길을 외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른 부분은 엄연히 존재한다. '종교적'이란 단어를 나 역시 좋아하지 않고 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건 하나 알아뒀으면 좋겠다. 다른 종교들이 다르지 않고, 하나의 경전에서 부족한 부분을 다른 경전을 통해 채운다라는 발언은 지극히 종교적이며, 신앙이라고 본다.

 특히 크리스천중 한명으로써 '성소은' 상당히 위험한(?)발언이 숨어있는 것은 사실이다. 분명 정제하려는 부분이 보이긴 합니다. 아무튼 참 재밌게 읽으면서도 참 힘들면서도 많은 깨달음이 있었던 책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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