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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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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그것이 얼마나 유치한 수준이더라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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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 - 인간에서 동물로, 로봇에서 바위로 다양한 존재를 껴안는 새로운 시대의 권리론
윌리엄 F. 슐츠.수시마 라만 지음, 김학영 옮김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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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는 변한다. 새롭게 만들어지기도 하고, 당연하던 것이 비판을 받으며 사라지기도 한다. 시대가 바뀌고 기술이 발전하고 생활양식이 바뀜에 따라, 혹은 사람들의 인식과 통념이 바뀌면서 '마땅히 누릴 자격'이 달라진다. 새로운 것이 등장하면 그에 따라 규칙이 바뀌듯이 권리에 대한 정의나, 필요성도 달라진다. 이 책은 역사적으로 인류가 겪어온 변황 닥쳐올 미래를 조망하는데, 어떤 것을 허락할 것인지,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놓칠 수 있는지 세심한 시선을 보여준다.

편의에 따른 기술, 조치들이 원초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고유의 권리를 침범하기 일쑤다. 이유없이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에 대해 다시 질문해야 하고, 이제껏 본 적 없는 것들에 대해 적응해야 한다. 생각해보면 인류역사에 투쟁의 상당수도 그에 관한 것이었다. 수많은 진보속에서도 그런 고민들이 많았을 것이다. 상당수의 권리가 박탈되고, 새롭게 생겨나기를 반복해오는 과정에서도 오늘날 누리는 문명과 사상의 씨앗이 계속 심어졌을 것이다. 계속해서 새로운 것이 등장하고, 기존의 것에 대한 물음이 계속 제기될 것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권리에 관해 토론하고 투쟁해야 할 것이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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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권리 이야기 - 인간에서 동물로, 로봇에서 바위로 다양한 존재를 껴안는 새로운 시대의 권리론
윌리엄 F. 슐츠.수시마 라만 지음, 김학영 옮김 / 시공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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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임없이 변해갈 권리에 대한 시선을 세심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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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 날마다 나에게 다정한 작은 명상법
파울리나 투름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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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으로 다양한 루트로 위협받고 불안한 현대인들에게 명상은 매우 중요하게 여겨진다. 내 주위만 봐도 명상을 하루에 한번은 꼭 하는 사람들이 있고, 명상어플을 서로 추천하기도 한다. 처음에는 명상이라고 하면 각잡고 앉아서 심호흡하고 그 이후로 시간을 들여서 경건하게 임해야 하는 무언가라고 생각해서 낯설어 하고 멀리했었다. 어느 날 유명한 명상어플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 마치 위로의 책의 오디오북을 듣는 느낌이었다. 명상이라는 것이 워낙 흔해져서인지 생각보다 간소하고 어렵지 않았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명상이 처음 생각처럼 각잡고하는 것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보인다.

내용은 준비-명상-마무리로 이어지고 아주 간단하다. 금방 따라할 수 있다. 내 일상에서 자주 있는 시간, 출퇴근 하는 시간을 이용할 수 있고, 고질적인 습관으로 불안한 마음을 자주 가진다면 단순히 명상에 의지하지 않고, 좀더 원천적인 것을 해결하길 책은 권하고 있다. 깊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나 어느 떄에나, 어떤 상황이나 나쁜 습관을 가져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책이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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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 미루기의 악순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심리 처방
헤이든 핀치 지음, 이은정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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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 있는 문장을 오은영 박시 님으로부터 들은 바 있다. 게으른 사람, 미루는 사람은 사실 그걸 무지 잘하고 싶은 거라고. 요즘 직장에서 내가 그렇다. 어차피 내고 검수 받고 그렇게 고쳐갈 테지만 기왕에 내더라도 턱없이 부족하거나 그럴 수 없으니 나름 깊게 생각해 보고 많이 찾아본다. 그래서 독촉 아니 듯 독촉하는 말도 듣고, 간접적으로 늦게 건네줘서 걱정이 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처음 맡을 때는 이래저래 방황하다가 방향을 잡으면 그다음부터는 요령을 익혀서 금방금방 처리한다. 따지고 보면 멍하니 어쩔 줄 몰라 가만히 미루는 시간도 내게는 완수하는 데 있어서 필요한 과정인지도 모른다.

저자도 별개로 나누었지만, 미루는 모든 게 꼭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만 생기지는 않는다. 우선 일부러 능률을 올리기 위한 수단으로 압박감을 형성하고자 하는 능동적인 미룸은 나에게 해당사항이 없다. 시간 되면 하겠지 당장의 즐거움을 우선 만끽하는 수동적 미루기가 흔하다. 미루는 습관을 고치는 비법은 정말 많이 소개되는데 대부분 이야기하는 게 결국 일치한다. 우선순위의 문제.

이 책은 더해서 심리적인 요인도 꺼내든다. 그리고 산만해지지 않고 몰입과 집중으로 독자를 이끈다. 쪼개고 쪼개서 미루는 원인과 심리를 분석하고 어떻게 극복할지도 쪼개고 쪼개서 제시한다. 마치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 다 하면서 듣고 싶은 말, 필요한 말을 듣는 상담을 받은 느낌이었다. 미루는 데 있어서, 게으르다고 자책하는 이들이 그만 스스로 상처 내지 말고 읽었으면 하는 책이다.

*네이버 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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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빠도 마음은 챙기고 싶어 - 날마다 나에게 다정한 작은 명상법
파울리나 투름 지음, 장혜경 옮김 / 갈매나무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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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지 않아 부담스럽지 않고, 누구나 어느 떄에나, 어떤 상황이나 나쁜 습관을 가져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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