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펜딩 타임 - 절대적 부의 영역을 창조한 시간 사용의 비밀
대니얼 해머메시 지음, 송경진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같이 주어진 시간, 부자들은 어떻게 더 가치있는 데에 시간을 활용하는지, 삶에서 뗄 수없는 근로시간의 양을 조절하는 것의 필요성과 영향에 대한 탐구 기대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인권운동가 소파 방정환 - 기발한 기획과 초대형 행사를 이끈 문화혁명가
민윤식 지음 / 스타북스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를 빛낸 100인에 있음에도 어린이날을 만들었다는 것 외에 잘 모르는 소파 방정환선생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젠더 모자이크 - 뇌는 남녀로 나눌 수 없다
다프나 조엘.루바 비칸스키 지음, 김혜림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4월
평점 :
절판



읽기에 앞서

보통 책이나 미디어에서는 어떤 소재를 다룰 때마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다룬다. 연애심리에서 시작해서 젠더 논쟁에까지 이른다. 그렇게 차이점을 알아감으로써 남녀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다. 그렇기에 남자와 여자 간의 차이에 대해 의문과 반박을 던지는 이 책에 호기심이 생겼다.

내용 및 감상

남자와 여자의 역할분담이라던가 남성다움, 여성스러움의 이미지들은 역사적으로 누적되온 결과다. 그것을 타파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있지만, 여전히 뿌리에는 남자와 여자는 완전히 다른 종의 인간이라는 인식에 전제되어 있다. 과거에서부터 여러 위인들의 예외를 제외하고는 남녀가 역할이 거의 정해졌고, 그것에 대한 연구도 차이점에 집중되었다.

"왜 다를까?"

저자는 바로 이 출발 질문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한다. 남녀를 구분 짓는 것은 오직 가지고 태어난 성기뿐이며 다른 요소들은 거듭되온 구분 짓기로 인해 남녀 각각의 특성으로 갈라졌다고 한다. 급기야 어떤 것은 남자가 뛰어나다, 여자가 뛰어나다는 인식으로 인해 서로 그 부분에 있어서 자신의 성별만을 이유로 단념하게 되는데 이러한 통념들이 잘못되었다고 바로잡아준다.

제일 먼저 노력하면 변화하는 가소성을 지닌 뇌에서부터 시작한다. 우리가 살면서 하는 생각과 행동 대부분을 출력하는 뇌는 얼마든지 변화 가능하다. 그렇기에 살면서 노력한다면 남자 여자 각자만이 할 수 있다고 알려진 많은 것에서 성별 격차가 해소될 것이다.

저자는 이어서 호르몬이나 심리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남녀의 차이점을 소개하고 그것이 어떻게 비롯되었는지 설명한다. 그리고 관점을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양쪽이 어떤 점에서 비슷한지, 그렇게 보면서 접근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한다.

제목에서 말한 모자이크는 어떤 사람의 특성마다 색깔로 표시했을 때 나타나는 모습이다. 남녀 구분 없이 모자이크를 분석해보면 딱 둘로 나뉘지 않는다고 한다. 사람은 남자와 여자 이분법이 아니라 똑같은 개인으로서 각자만의 다양한 특성을 가질 뿐이라는 것이다.

앞으로

최근 동영상 Reel에서 여자는 되고 남자는 안되는 자세에 대한 영상을 봤다. 이처럼 남녀를 구분짓는 특징은 비단 성기만이 아닌 다른 점들도 많이 있을이 모른다. 그럼에도 남자와 여자 간에 이렇게나 공통점이 많고, 극복 가능한 성별 간의 장벽이 많다는 것이 책의 메시지라 본다. 남녀를 구분 짓는 특징은 비단 성기만이 아닌 다른 점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가장 핵심은 이제 남자와 여자의 각 성별에 대한 프레임이나 성역은 사라져야 한다는 것이다. 남성다움, 여성스러움 이미지를 버리고, 어떤 것을 고민할 때 '남자라서' '여자라서'라는 것은 이유가 될 수 없어야 한다. 지금까지 쌓인 간극이나 편견이 없어지기에 시간이 걸리겠지만, 차이점보다 공통점 중심의 이해가 더 필요하다.

Man and Woman can do everything.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기신뢰 - 인생의 모든 답은 내 안에 있다 현대지성 클래식 36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독서를 즐긴 사람이라면 니체나 '월든'의 소로우를 들어봤을 것이다. 그들의 저서를 읽어보기까지 했다면 에머슨의 자기 신뢰를 읽으면서 친숙함을 느꼈을지 모르겠다. 물론 그렇다고 에머슨의 가르침의 인상이 흐려지지는 않는다.


나는 철학의 사상들이나 그들의 관계를 잘 모르지만 '스토아'가 몇 번 언급되길래 어느 정도 스토아철학의 색채가 있는 건지, 마르쿠스 황제의 명상록이 연상되었다. 외부의 소리에 흔들리지 말 것, 그러기 위해 스스로에게 믿음을 주면서 자신을 굳건히 다질 것, 자연과 우주의 소리를 들어 진리를 배우고 바라는 바에 따라 의무를 찾아갈 것 등 메시지가 상당 부분 공통된다.

나는 자기계발적인 보다 실용적이고 상세한 글보다 명상록의 글귀에서 더 깊은 인상을 받고 힘을 얻었었다. 자기신뢰도 마찬가지였다. 책 첫 장부터 나를 강렬하게 사로잡았다.

당신 자신의 생각을 믿는 것, 은밀한 마음속에서 당신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도 그대로 진실이 된다고 믿는 것, 이것이 천재(genius)의 행동이다.

13쪽

전반부에는 과거에 지은 글이라도 현재에도 충분히 와닿는 구절이 많았다면, 후반부에는 좀 더 에머슨의 시대 상황에 특화 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각주를 통해 수시로 언급해 주는데, 에머슨이 살았던 시대상을 알아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들이 등장한다. 특히 강연 내용을 담은 마지막 장에서 그렇다. 확실한 것은 에머슨은 여러 사상의 종합을 통해 자신만의 확고한 신념과 사상이 있었다. 그리고 그것은 과거 어지러웠던 시기에도 통했고, 세월이 지나 많은 것이 변화해온 현재에도 영향력을 준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본다.

매우 구체적이어서 즉시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책과 대비되어 자기 신뢰는 간결하고 강렬한 메시지로 독자로 하여금 깊은 생각과 성찰의 고리를 통과시켜 각자 스스로의 중심을 세워 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욘드 그래비티 - 억만장자들의 치열한 우주러시
매일경제 국민보고대회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억만장자들의 치열한 우주러시. 인류의 미래로 바라보는 우주를 향한 전세계의 주도권 경쟁. 이제 탐구하기만 하는 것을 넘어서 미래에 개척될 신대륙이 될 것인지 우주의 진짜 가치를 알 수 있길 기대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