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처음엔 그 분위기에 휩쓸렸다. 지금은 안 그런다. 하면 할수록 매력을 느낀다. 내가 생각하는 노가다 판의 가장 큰 매력은 담백하다는 점이다. 회사 다닐 땐 내 노력보다 결과가 안 나와 속상할 때도 있었고, 내 노력보다 결과가 잘 나와 머쓱할 때도 있었다. 노가다 판은 일한 만큼, 딱 그만큼 결과가 나온다. 인풋 대비 아웃풋이 명확하다. 노가다는 열심히 하면 그만큼 담백한 성취감을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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