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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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이상하다. 갑자기 수십 년이 지나가버리고, 내가 아주 나이를먹어서 이 자리에 다시 와 있는 것만 같아. 
여자가 바 테이블에 엎드렸다. 고양이가 여자를 따라 같이 엎드렸다. 몇십 년 뒤에 나는 바로이 장소에서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고양이를 쓰다듬는다. 여자는 갑자기 미래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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