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내내 밑줄을 긋고 인덱스를 붙이느라 바빴던 책.막연한 희망이나 다정한 위로를 건네기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그럼에도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끊임없이 묻는 책입니다.아직 오지도 않은 내일을 기대하며 오늘을 미루는 태도, 결과로 나를 증명하려는 삶, 타인의 인정과 기준에 흔들리는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내 삶의 돌은 내가 밀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지금 내가 짊어진 돌이 정말 나의 것인지 스스로 들여다봐야 한다는 메시지읽을수록 마음에 꽂히는 문장이 많아 한 번 읽고 덮기보다 곁에 두고 다시 펼쳐보면 좋을 책.다정한 위로보다 정신을 번쩍 들게 하는 문장이 필요한 분께 추천합니다.